연재를 준비하려고 쓰던 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클라이 맥스 부분이
잘 안써져서 거의 한달째 쓰다 지우다 쓰다 지우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밤 12시부터 갑자기 느낌이 오더니 거의 4시간 동안 술술 써지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만족스럽게 다 써놓고 이제 졸려서 자려고 파일을 껐는데
왜 제 손가락은 그때 저장안함을 누른 걸까요?
급하게 다시 열어봤지만 오늘 밤 12시부터 쓴 내용이 다 사라졌더군요.
하......
연재를 하지말란 하늘의 뜻인건지 엄청난 절망감에
연재를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진짜 맘에 들게 써놨는데 중간 저장이라도 해놓을걸....
도대체 왜 저장안함을 누른건지... 미치겠네요.
한글파일 인데 저장안함 하면 살릴 방법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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