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행.
인간의 존엄성을 황폐화시켰던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만행에 버금가는 작태.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들이 인간인가.
그 씨*놈들은 단지 인두겁을 쓴 개*끼들일 뿐이다.
자신들의 명줄을 조금이라도 연명하고자 물불 안가리고 인간이하의 짓을 저지르는 그 개*끼들을 눈뜨고 보자니 살수라도 되고 싶어진다.
야음을 틈타 193개의 쓰레기들를 하나씩하나씩 제거하고 싶은 심정이다.
후우우...
국회는 입법부이다.
대한민국이라는 한대의 차를 굴리기 위한 윤활유를 만들어내는(입법:법 제정)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우리들의 민생과 가장 민감한 동네인 것이다.
국가의 수반을 비롯한 행정부가 아무리 똑똑하고, 사법부의 칼날이 아무리 냉엄하다 해도, 정작 법을 만들어내는 국회란 곳이 썩으면 이미 <민생>따위는 물건너간 것이다.
그런데 언제 그 개*끼들이 적시에 민생관련법안 하나 제대로 처리한 적 있는가.
열불 터지는 일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는 그들을 욕할 자격이 눈꼽만큼도 없다.
그놈들의 실체를 알았건 몰랐건 좋아라하고 덥썩 국회의사당으로 보내준 게 바로 우리 국민들 아닌가.
그놈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남을 치욕적인 만행을 저지르도록 환경을 제공한 당사자가 바로 우리 국민들 아니었던가.
오늘의 작태가 민주주의의 뿌리를 짓밟는 만행으로 규정된다면 그 원천을 제공한 우리 국민들 역시 길이길이 두고두고 바보로 남을 것이다.
........
속이 타십니까, 여러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뿌리채 흔들리는 것이 불안하십니까.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물리적으로라도 그 인두겁을 쓴 무리를 국회의사당에서 쓸어낼 수 없다면,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수단이자 희망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가슴과 두 눈과 두 귀를 씻으십시오.
그리고 두 눈을 부릅뜨십시오.
우리의 이 두 손에 대한민국의 회생을 위한 단 하나의 열쇠가 주어져 있습니다.
4월 15일.
그날은 우리의 손에 쥐여진 그 단 하나의 열쇠로 굳게 잠긴 우리 스스로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최후의 날입니다.
대청소의 날입니다.
여러분.
193개의 말종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다며 희희낙락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두겁을 쓴 얼굴을 다시 보고 싶습니까.
이제는 지워버려야 합니다. 쓸어야 합니다.
그동안 눈이 멀었던 우리는 몸을 떨치고 일어나 대대적인 청소에 임해야 합니다.
외우십시오.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193개의 이름을.
그날, 우리의 손에 우리 자신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그놈들의 마수에 다시 우리 국민들의 존엄성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적 윤리가 쓰레기가 되어 버릴것인가 말 것인가하는 운명 말입니다.
4월 15일은 대청소의 날입니다.
이젠 청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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