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책을 읽고 있는데 동생이 와서 제게 이러더군요......
동생:x발 너 뭐하냐? (음...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슨 동생과 원수를 진것 같은데
원수를 지진 않았고 그냥 장난조로 저렇게 말한것 입니다.
음...하여튼 갑자기 저에게 크게 다가오더군요...제가 누구한테 저런걸 배웠나?
결론은 모르겠습니다...음훼훼 죽어도 제가 맞다고 말 못하겠군요.....
저는 그래서 결국 한가지 결심에 이르렀습니다.
욕 할떄마다 한대씩 맞기...
지금 4시간째인데.....무척 어렵고 힘듭니다.....윽.....마음속에서 욕하고 싶으 마음이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죠.....힘듭니다. 하지만 동생에게 질 수는 없기에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참는다는 것은 참 고역입니다. 그래도 이걸 계속 참으면 고운말을 쓸 수 있겠죠?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면 또 욕기 붙어 버릴것 같군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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