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무릎이 까졌습니다.

일명 생쇼를 하다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게 오랫만에 자빠져 오른 무릎이 까졌습니다. - -a

왼쪽 무릎은 까지진 않았지만 약간 부었죠.

어제는 멀쩡하다 오늘에서야 왼쪽 무릎에 통증이 오는데 걷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을

살~살~ 긁는게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오른쪽은 심하진 않지만 간만에 보는 피로 약바르고

휴지로 눌러놨습니다. 부상 정도를 따지면 오른쪽이 더 심한데 통증은 왼쪽이 더하군요. 무슨

조환지 모르겠습니다. -a

에... 결론은 괜히 안되는 생쇼하지 말자는 겁니다. ^^;

그럼 이만... 후다닥 ~┌( --)┘

[가영이]

으흠..

돌아가는 의자에 앉으려다가 의자 판따구에 무릎을 박치기한 가영이.

근데 멍이 자줏빛으로 들었다가 안쪽부터 살색으로 되돌아간다는..

덕분에 지금 무릎에 자주색 도너츠가 생겼다는..-_-;

[검우(劒友)]

음.. 그 도너츠.. 맛있나..-_-a

[Reonel]

저는 아픈거보다도.. 약바를 때까지는.. 그럭저럭 넘어갑니다만, 후에 딱지가 생기면서.. 간지러운 그 고통! 그게 싫습니다. ㅠㅠ.. 그거때문에 딱지 떼고.. 생기고.. 떼고.. 생기고.. 떼고.. 덧나고.. 의 악순환. ㅡㅡ;

[梅花원조임]

저는 엄마한테 혼나고 무릎꿇고 있다가 제방갈려고 일어서서 자존심때문에 다리저려도 걸어서 가려는데 다리가 꺾인지도 모르고(감각이없어서-_-) 그냥 가서 다리뼜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