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전쟁, 휴먼 디비전 등으로 유명한 존 스칼지 작품입니다.
예전 스타 트렉을 보면 항상 등장하던 장면들이 있습니다.
주연급과 함께하는 빨간 옷을 입은 이들이 죽어나가는 모습들 기억하시나요?
매번 탐험하는 곳에서 기괴한 생명체가 나타나 습격하지만 주연들은 살고 빨간 셔츠들은 죽어나가죠.
우주에서 전투라도 할때면 이상하게 브릿지의 기기들을 터져나가고 부서진 선체틈을 통해 레드 셔츠들이 빨려나갑니다.
해당 소설의 주인공도 이러한 레드셔츠 중 한명입니다.
주인공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우주연맹의 기함에 배속받지만 이상한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선임 + 고참들이 특정 장교들을 질색하며 기피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에 의문을 갖게됩니다.
이전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정말 스칼지 영감이 글은 재미있게 잘쓰는것 같습니다.
ㅎㅎ SF 좋아하시는 분들께 일독 권해드립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