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어재 이라크 현지상황을보고.....

어재 후세인이 잡혔다는 보도를 보았읍니다

현지의 상황을 촬영한 부분도 방송에나오던데요 시민들이 거리에나와 환호하며

박수치고 함성을 지르더군요 근데 그 이라크는 전쟁 상황이라선지는 모르지만

총들을 가지고나와 너 나 없이 하늘을 향해 쏘더라구요 뭐 권총도 쏘고 기관총도

쏘고 근데 여기서 저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 그렇게 총을 쏘면 탄환은

어디로 가는거죠 한두방도 아니고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쏘아대는데 그 탄환들이

우주까지 갈리는 없고 올라가다 먼지로 사라질리도 없을것 같은데 어쨌든 올라가면

내려올텐데 그것 또한 위험한거 아니가요?

내가 하늘로 쏜총에 내가  맞을수도있는건가?

아시는 분좀 계시면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꾸벅^^

[예휘]

하늘로 쐈던총은 다시 떨어지게되면 그 속력이 감소해서 해를 끼치지 못하게되지 않을까요?
그냥 총알을 던져서 몸에 맞는다고 죽지는 않잖아요.
잘은 모르겠고,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Reonel]

제가 그 답을 알려드리지요.. 그게 완벽한 수직이 아닌 이상에야.. -_-; 가면서 에너지 손실이 생기죠.. 그리고 원체 가볍기에 맞으면 혹이 생길 정도 ^^;
죽은 사람이 있다고는 하네요;
그리고 비슷한 질문으로는 개미가 63빌딩에서 떨어지면 죽는가.. 정도 -_-;
그리고 중동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지하에서 투투투투! 천장을 향해 쐈는데.. 위가 결혼식장이어서 떼거지로 죽은 일도 있었다던데.. ㅡㅡ;

[행인]

올라가다가 성층권에서 불타 없어지는게 아닐까요 -_-;
그 왜, 있잖습니까.. 우주선이 지구로 돌아올 때 대기권에서 불에 확~하고 달아오르는거- (←헛; 이런표현이 맞을랑가;)

[명주잠자리]

언젠가 밀리터리 계시판에서 본듯한 글이네요.
공기의 저항땜시 에너지를 거의 잃어 버린다 하더라구요.
죽을정도는 아니라고..
불타 없어진다는거는 ㅡㅡ;; 공기의 저항 때문인데.. 지표의 공기밀도와
하늘 저 높이의 공기 밀도중에 어느쪽이 더 높을까요 ㅡㅡ?

[시로(詩老)]

소총의 유효 사거리는 대략 300M 최대 사거리는 1.0km 내외...
결국 성층권까지는 무리죠.
공기저항으로 타버린 다는 이야기도 말이 안되는 것이고...
결국 떨어집니다. 어딘가에?
맞으면 죽겠죠?
네. 죽습니다.
당연히... 탄두는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밀도가 얼마전 사고를 일으킨 물폭탄 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낙하시 위력은 물체의 질량에 비례합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잃어 버렸다고는 해도 30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금속탄두는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을 가볍게 능가합니다.
다만... 탄두가 워낙 작고 하늘로 발사시 발사각도에 의해서
발사지점으로 부터 상당히 벗어나게 되고 해서...
맞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거죠.
다만 맞으면 죽습니다.

[太武]

흠......공포탄일 가능성은 없는 것입니까??

[Reonel]

음.. 전 NariCS에서 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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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upjam :: 총알이 수직으로 발사될 경우 탄은 수직낙하를 하는게 아닙니다. 공기의 저항을 받는게 사실이고, 이 저항탓으로 인해 ∪ 모양으로 떨어지죠. 흔히 말하는 스마일 마스코트의 입모양을 좌우로 그리며 떨어지기 때문에 그로인한 살상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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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기심천국에서도 나왔었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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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에서 개미가 떨어지면?

63빌딩 높이 : 249m
개미의 질량 : 1g
중력가속도 : g = 9.8m/s

V0(초기속도) = 0,
63빌딩에서 자유 낙하 시킬때 바닥에 닫기 전의 속도를 구해보면
X = x + V0t + (1/2) × - g × (t제곱)
0 = 249 + 0 + (1/2) × - 9.8 × (시간)제곱

자유 낙하 하는데 걸리는 시간 5.04초

충돌속도 = V = V0 + 가속도 × 시간
= 0 + (- 9.8) × 5.04 = 49.40 m/s = 시속 177km

개미에게 미치는 충격량 P = mV
= 0.001kg × 49.40m/s = 49.9 N


따라서 개미가 바닥에 부딪힐 때는 떨어지고 난 이후 5.04초가 지나 시속 177km
의 속도로 부딪히게 되고 자기 무게의 50배 정도의 충격을 받게 된다.
-
즉, 총알이 1g이라고 가정하면 50g의 충격을 받는겁니다. ^^;
그리고 위 계산에서는 공기저항이라는 가정이 빠진거구요.

[행인]

지금 그것때문에 6,70여명이 다치고 10명정도 중태고 10명정도는 죽었답니다;;; 아까 뉴스에서 -_-;;

[명주잠자리]

그게 또 모르는 것이 그 총알이 위로 올라 갈때 맞았는지 내려올때 맞은건지 확실치가 않죠.
흥분해서 사방으로 총질을하는데 정확히 하늘로만 쏘진 않았겠죠..
그러면서 주위에 높은 건물들이 있고 그 건물엔 당연히 사람들이 있었을 꺼니.. 눈먼 총알에 맞았을 가능성이..


아무튼 결론은 총은 쏘면 않된다인듯. ^^

[시로(詩老)]

에너지는 = 질량 * 속도의 제곱 입니다.
뭔가 잘 못 아셨군요.
1kg 짜리 아령을 63빌딩 위에 던졌을 때 위 이론대로라면.
50kg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압력이 어떻게 작용 되는가를 계산하지 않은 공식입니다.
얼마나 작은 입방미터에 압력이 작용되는가를 계산하셔야죠
힘이 작은 점에 집중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고무림분들이라면 충분히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즉 같은 크기의 면적에 50배의 힘이 작용하게 되는 겁니다.
자 얼마전 있었던 물풍선 낙하에 따른 한국 산업 안전 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대입해 봅시다.

3m 높이의 낙하실험 장치로 바닥에 떨어질 때의 충격 정도를 실험해 봤습니다.
풍선에 물 500g을 넣고 3m 높이에서 떨어뜨릴 경우 바닥에서 받는 충격은 48.7kg중.
물풍선을 맞은 높이인 50m로 환산하면 220kg중이 나옵니다.
220kg짜리 물체를 들고 서 있을 때 받는 압력과 맞먹는 충격입니다.
63빌딩으로 환산해 봅시다.
물체의 높이는 249m 질량은 1g 그럼 개미를 맞는 사람의 충격은
10kg 중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1g의 개미가 주는 충격이 10kg의
물체를 들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단순계산이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치의 오류이고 질량과는 상관 없이 단단한 물체의
경우 더 큰 위력을 발히합니다.
자!
10g 무게인 일회용 라이터는 73.7kg중.
역시 50m로 환산하면 302kg중이나 됩니다.
200m로 환산하면 1200kg 이 되겠죠?
63빌딩에서 떨어진 라이터를 맞으면 즉사입니다!
1회용 라이터대 총알의 탄두 어느게 더 단단할까요?
결론은 당연한 것 맞으면 죽습니다.

자료 출처

<a href=http://news.naver.com/news_read.php?office=kbsvod&article_id=1906&plus=community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_read.php?office=kbsvod&article_id=1906&plus=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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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도령]

시로님 제발 그만하세요......대략 머리가 뽀개질거 같습니다..

[동해물과]

헉 이리도 복잡한 계산이 .....

하여간 맞을수도 있는거고 맞으면 아픈정도론 끝나진 않겠군요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