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적이라 할지, 단순하다고 해야할지..
어쨌든 평소에 그다지 깊게 생각하며 사는 스타일이 아닌 제가
과장해서 말하면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고민이란 걸 해봅니다
몇일전에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여러 선생님들 및 어른분들과 상담을 해봤습니다
조금(?) 떨어진 성적에
(다른애들만큼 2,30점 씩은 안떨어졌지만) 우울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대를 쓰려고 했지만 집안 사정상 서울까지 유학은 안되겠더군요
거기다 사립!! 만만찮은 학비가 눈 앞에 새록새록,,-_-;
그래서 교대를 쓰게됐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도 제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또 문제에 봉착!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신프로그램으로 내신을 계산하니까
그 학교에서 내놓은 평균보다 한참 떨어지는 저의 내신..ㅠ_ㅠ
학교 담임선생님은 안그래도 불안한 성적에 내신까지 그래놓으니
두단계 및의 가까운 교대를 추천해주시더군요
하지만, 내신이 안되지만 아주아주 쓰고싶은 제 마음!! ㅠㅁㅠ
나,다군에는 가고 싶은 대학이 없는 저로써는 그냥 미친척하고 쓰고 싶은데요;
그러고 생각해보니 이게 제 인생에서 처음하는 모험이군요
제발 제발 붙도록 모두 기도 해주세요.
싫어!!..하시면 할 수 없고 ㅠ_ㅠ
<덧1>
후지기수 여러분, 내신 많이 신경쓰세요;
저도 1,2학년 때 선배들이 내신 따위 상관없이 수능만 잘치면돼!!..라는 말에 혹해서
시험기간에도 책을 보았던 결과가 이제 나타나는군요;
고무림 후지기수 여러분 파이팅!! ㅠ_ㅠ
<덧2>
정담란에.. 왠 펌이 이렇게나 많이;;; -_-;;;
눈이 어지럽군요;; 겨우 아바타의 바다속에서 나오려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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