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천'님에 대한 고찰

오늘 실수로 고무림 채팅방을 눌렀는데 채팅방에 소예님과 담천님이 계셨다.

두분은 참 정다워보였다. 나누시는 대화 한마디 한마디가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게

만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바로 아이스맨 담천님!!

제가 무슨 말을 할때마다 삼류 개그로 웃겨주시는 우리의 담천님..ㅠ.ㅠ

반사놀이(소예님과 담천님께서 이야기하시다가 반사반사) 하다가 그 반사 된

것에 제가 맞았는데 제가 '피가 철철철' 이란 말은 하니까 담천님께서 '역시

피에는 철분이 많아'

할 말을 잃어버림..ㅠㅠ

[향수(向秀)]

아! 참. 그리고 담천님과 소예님은 사제지간입니다;;;

[Reonel]

어.. 소예님은 우리 구토문 소속이신데.. ㅡㅡ"

[진마초]

하하.. 유랑시인님.. 그 하이개그를 삼류개그라뇨..
담천님 또 오시면, 하이개그로 좌중을 압도하실 텐데 그때가서 어쩌시려고.. ^^

[등로]

후훗... 담천 님의 썰렁공이야 유명하지요 ㅎㅎ
증거자료도 있답니다...ㅎㅎㅎ
이제 우리는 그것을 하이개구로 부른다죠? 허어... 시대가 변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요.
썰렁공이 어느새 하이개구로 변모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