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의미 부여하기. 행복...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3.11.24 20:03
조회
315

무언가에 의미를 담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학교에서, 의자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내내 학을 접으면서

어떻게 보면 너무 미련한 이 단순노동(학접기)은... 그 시간도, 그 노력도 결코 아깝지 않은거라고.

누군가를 위해 줄 사랑과 정성을 하나하나에 담아가다 보면... 어쩌면 생의 어떤 시간보다도 의미 있는 것이 될 거라고.

그럼 비록 손과 눈은 아파도, 잠을 많이 못자도, 선생님께 디지게 맞아도

나는 행복합니다...

어떤것이든, 그 안에

나에게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의미를 담아 보는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지요.

행복이 늘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다르게 보면... 조금만 의미를 담으면, 언제나 내 옆에 있어도 모르던 바로 그것이

행복이 되니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1.24 20:06
    No. 1

    제목만 봐도 누나라는 느낌이 파악, 파악, 퍼억! (헉!~)

    그 학들은.. 어디로 가나요? ㅡㅡ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1.24 20:18
    No. 2

    날아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24 20:31
    No. 3

    날아오겠군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1.24 22:04
    No. 4

    허걱, 그렇다면 버들이가 학을 준다는 상대가 바로 태무천룡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재희
    작성일
    03.11.24 23:54
    No. 5

    학을 때버리는것이 어떨지..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1.25 00:48
    No. 6

    학접기.. 이 나이가 들때까지 학은 한 마리도 접어보지 못했네요
    그 무지막지 복잡하게 접는 방법은 그다지 배우고 싶지도 않다는..
    뭐, 이런 저이니만큼 절대로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멀겠죠

    덧 : 백아님, 틀렸습니다. 버들양의 상대는 바로 접니다 (탕)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470 릴래이소설...이여!! +4 Lv.56 치우천왕 03.11.25 213
16469 보기 싫은 팝업창이 계속 뜨신다구요? +3 시로(詩老) 03.11.25 404
16468 임경석님의 대사막의 내용이..... +4 Lv.99 예류향 03.11.25 341
16467 -_- 백아형님 후후후 공개할때가 왔군요 +16 Lv.1 강달봉 03.11.25 502
16466 하나의 만찬.. 우리는.. 웃었다. +9 Lv.1 illusion 03.11.25 246
16465 내공도 깎이나요? +8 Lv.1 [탈퇴계정] 03.11.24 320
16464 술과 담배를 일찍 접했다고? 나보다도? +10 ▦둔저 03.11.24 514
16463 앗싸!!!!!!사진 구했습니다!!!!! +8 Lv.15 千金笑묵혼 03.11.24 473
16462 [펌] 배꼽 빠질 준비 하세요 ㅎㅎ +9 백아 03.11.24 676
16461 버들님 == 이반버드나무님??? +7 Lv.14 백면서생.. 03.11.24 325
» 의미 부여하기. 행복... +6 Lv.1 등로 03.11.24 316
16459 어제 토익을 봤습니다... +4 Lv.41 큰곰 03.11.24 305
16458 재미있는! 놀~이~ #1 +7 백아 03.11.24 293
16457 [가담(可談)] 와우, 4kg 감량~ ㅎㅎ +21 가영이 03.11.24 330
16456 나에게겐 중간 점심, 중간 저녁이 있다. +15 백아 03.11.24 260
16455 아, 정말 풀 죽게 만드네요. +7 Lv.1 소우(昭雨) 03.11.24 280
16454 신이내린 목소리~~ 리베라소년합창단;; +7 Lv.15 千金笑묵혼 03.11.24 322
16453 버트란드 러셀과 귀여니... +25 퀘스트 03.11.24 428
16452 이걸보고 웃어야할지..씁쓸하다는... +8 Lv.15 千金笑묵혼 03.11.24 510
16451 군림천하 11권 오늘, 내일 배포 된다는 글이 카페에.. +5 Lv.1 청우 03.11.24 791
16450 [펌유머] 귀여니 심경고백.. +14 슈아~~ 03.11.24 851
16449 [펌]이우혁님의 [2차 성대 답변에 대해] +7 화화[畵華] 03.11.24 735
16448 엠에센 메신저에 얽힌 얄팍한 상술 하나 더 (-.-) +5 Personacon 진신두 03.11.24 408
16447 [펌]11월24일,포청천의 시사만화 : 감자깡 메일매거진 Lv.40 매봉옥 03.11.24 159
16446 존나세에 관한 질문입니다. +4 슈아~~ 03.11.24 405
16445 요 아래쪽 곽정 님의 글을 읽고, 불현듯 떠오른 100만hit... +5 Lv.1 등로 03.11.23 324
16444 정규연재란,,, 나만 안들어가지나요? +4 제갈지 03.11.23 158
16443 펌] 화장실에서 생긴일 +4 Lv.1 墨魂之影 03.11.23 347
16442 이등병 강철민씨의 군복귀 거부에 대하여... +10 Lv.44 관독고 03.11.23 618
16441 새로 가입했어요~ +3 Lv.1 개한접시 03.11.23 14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