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문제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역 주민이라면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일거에요.
더군다나 상인.
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사건을 해당 지역 전체의 문제로 보기보다 그것만 딱 도려 내어서 보고 싶을겁니다.
그리고 언론은 이슈를 선점하거나 그 중심에 놓여 있어야 그 가치가 인정되기 때문에
특히 종편들은 자극적인 방향으로 사건 보도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본문 캡쳐만 본다면.
저런 사람도 있다.......가 되기보다
저 동네 사람은 저런 경향이 많은가 보네? 좀 으시으시...이런 쪽으로 팍팍 기울테니까요.
그리고 저 종편도 더불어 인지도 상승.
예전부터 무슨 이슈가 터지기만 하면 한쪽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에 편승해서 남의 의도를 그대로 따라서 보여주고자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분명 비판 받아야할 일이고 분명 처벌받아야 할 일이지만, 동네 주민 한사람은 대표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저곳 주민의 표본으로 백명 이상 나이대와 여러 설문을 조사하여 의미 있는 통계는 나와주어야 그것이 대표성을 일부 갖습니다.
저 섬마을 사람들이 폐쇄적인 특성을 일부 갖고 있어서 방어적으로 행동한다 하더라도 그런 경향을 알고 있는 것과 저런 인터뷰를 결합하여 마치 대표성이라도 있는 것인양 이야기 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죠.
그렇죠. 아마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단, 이기주의적이라고 할지라도 선후만이라도 가리면 덜 욕먹을 텐데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당연히 생업이 걸린 문제니 남의 일보다 내일 먼저 걱정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는데, 말로 표현함에 있어서 대수롭지 않은 일 정도로 치부하고 내일을 말하는 것과, 사회적 공분에 공감하고 개인적인 분노를 표현하며 피해자에 대한 동정을 표한 후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니까 말이죠. 위에 인터뷰 한 사람처럼 말해 버리면 남이 뭔일을 저지르든 아랑곳 하지 않아 보이니 되레 역풍을 맞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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