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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적월
작성
03.11.02 14:12
조회
534

흔히들(ㅡㅡ;;) 쓰는 말에 이런 깊은 유래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내용이 좀 엄해도 여러분의 지식! 을 위해 올린 것이니 부디 삭제하지 마시길...

                                            *          *          *

fuck you 라는 욕을 우리는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fuck이란 남성의 성교행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즉 fuck you란 욕은 욕이라기 보다가는 빠구리나 해라는뜻 이기에 과이 나쁜욕은

아닌 듯 싶다.

그런데 우리가 외국 영화를 보면 배우들의 입에 fuck you란 말이 발린 것 같다.

자막에 해석은 엿먹어라고 하고 있다.

그럼 왜 fuck you가 엿먹어라 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학습하도록 하겠다.

물론 영화자막에 빠구리해라 라고 내보내기가 이상해서 엿먹어라로 표현한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fuck you 와 엿 먹어라는 같은 뜻이다.

엿먹어라는 욕은 우리 전통욕이다 우리선조때 부터 전해져 내려온 역사깊은 욕이다

이 말은 상대방에게 골탕을 먹으라고 하는 소리다. 또는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한 채 그 사람의 말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의도가 담겨있는 욕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이것이 욕이 되었을까? 그것은 이 욕에서의 "엿"이 바로 "씹"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잘 알고있다싶이 여성의 성기인 "자체심의"나 "성교행위"를 나타내고 있는 "자체심의"는 다른 여러가지 은어로서 불리워지고 있기도한데 이 욕에서의 "엿"도 바로 그런 은어 가운데 하나이다.

예로부터 口傳(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은어로서의 "엿"은 다름아닌 남사당패 사이에서 (자체심의)으로 통해졌던 것이다. 그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러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것이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엿먹어라"하면 (자체심의를) 먹어라, 또는 (자체심의)를 거시기하라는 뜻이 된다. (자체심의)이나 (자체심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있는 욕이라 하겠다. 단지 이 욕은 전문 집단의 은어로 포장을 하고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fuck you와 엿먹어라는 같은 의미의 욕이다.

주의 할 것은 수험생들에게 엿먹어라는 말은 될 수 있으면 삼가하는 것이 옳다.

수정했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안봤는데 좀... 심하군요. 죄송합니다(__)


Comment ' 12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02 14:27
    No. 1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1.02 14:50
    No. 2

    이건 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1.02 14:57
    No. 3

    -_-;; 훗..전 그말 수없이 들었습니다..비통하군요..ㅜ_ㅠ
    흑흑흑..근데 강도가 좀 심한듯...?하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02 15:06
    No. 4

    적월님. 이 글은 아무리 펌이라지만, 수위가 조금 지나친게 아닌가 싶군요...

    말초적인 단어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남은 정담란의 규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지...

    수정 보안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11.02 15:07
    No. 5

    이거 참..-_-a
    적월님..수능도 얼마안남았는데..쩝쩝..스트레스 받으셨나..
    거기다 상당히 잘못된 정보를...-_-

    fuck you를 우리 욕으로 하면, '씹할 x'가 정확할 겁니다.
    앞에 '니 어미와'가 생략된 형태지요.
    우리가 많이 쓰는 제기랄과 비슷한 유형입니다.
    어느 사회나 근친관계가 금기인 것은 비슷했나 봅니다.

    엿먹어라가 오래된 욕이라는 건 카더라 통신일 겁니다.
    임꺽정이나 장길산 등 남사당패가 등장하는 숫한 소설 속에서 '엿먹어라'라는 욕이 쓰인 건 한 번도 못봤으니까요.

    근대의 욕이랍니다.
    허긴, 입시생에게 관련된 욕이기는 하죠.

    『1964년 12월7일 전기 중학입시의 공동출제 선다형문제가운데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숭 있는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당시 정답으로 채점된 것은 디아스타제였지만 보기 중 하나였던 무즙도 답이 된다는 것이 이사건의 발단이었죠.

    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중에 엿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번호를 답이라 기표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난리가 났습니다.급기야 무즙을 답으로 써서 낙방한 학생의 학부모들은 이문제를 법원에 제소하였고 어머니들은 항의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급기야 무(?)로 엿을 만들어 대입과 관련된 모든 기관(문교부,교육청,대학등등)에 찾아가 엿을 들이밀었죠.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고 하면서 솥째 들고 나와 시위를 벌인 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어머님들의 교육열(?), 치맛바람은 대단한 것이죠.

    "엿 먹어! 이게무로쓴 엿이야, 이엿 한번 먹어봐라!엿먹어라!"

    결국 깁규원 당시 서울시교육감,한상봉 차관 등이 사표를 내고 6개월이 지나 무즙을 답으로써서 떨어진 학생38명을 정원에 관계없이 경기중학 등에 입학시켜수습됐지만 갈팡질팡한 입시제도와 고관대작 부인들의 한국적 치맛바람이 어울려 유례 업는 입시혼돈이 빚어진 사건이었습니다.
    결국 엿 사건은 인구에 회자되다가 끝내 욕설이되어 남아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정설일 것 같네요.

    올리신 글의 마지막 단락은 특히, 단어 선택이 정담에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니, 수정이나 삭제를 해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추신 : 촌검무인 아직 제가 갖고 있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1.02 15:13
    No. 6
  • 작성자
    Lv.92 mr*****
    작성일
    03.11.02 15:29
    No. 7

    fuck you 보다는 motherfucker가 신독님의 예에 가깝긴 합니다만...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1.02 15:31
    No. 8

    비적유성탄에 나오는 한 단어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11.02 15:54
    No. 9

    제가 알기로도 퍽큐는 "쓰발넘" 이란 뜻임다.
    "엿 먹어라"도 신독님이 말씀하신 그 유례로 알고 있슴당.
    엿과 쓰발은.. 다르다는 말입죠.

    글구 윗글중 성기의 직접적인 표현은 보기에 참 남사스럽군요. = =;;
    "*지" 같이 쓸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다들 알아 듣습니다.
    고로 수정이나 삭제 부탁드림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1.02 16:11
    No. 10

    고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림
    작성일
    03.11.02 16:59
    No. 11

    자체심의가 뭐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1.02 19:23
    No. 12

    처음 부분꺼는 수정 안하세요? -0-;;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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