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베복 심은진 술먹고 결별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3.11.01 17:05
조회
395

섹시 미녀그룹 베이비복스의 심은진(22)이 꽃미남 탤런트 경준(24)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는데 최근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지인들과의 저녁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가까워졌다. 야무진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심은진과 자상한 경준은 서로에게 빠져들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이들의 예쁜 사랑이 깨진 것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결별한 가장 큰 이유는 심은진의 바쁜 활동 때문이다. 심은진과 경준이 만나 사랑을 키워온 올 상반기는 베이비복스가 6집앨범 발표,화보집 촬영,각종 행사와 CF 출연 등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였다. 그동안 경준은 “나중에 내가 바쁠 때 (심)은진이가 챙겨주면 된다”며 베이비복스가 출연하는 곳에 차를 몰고 가 일정이 끝난 심은진을 챙기는 등 바쁜 와중에도 아기자기한 데이트를 즐겨왔다.

하지만 심은진은 최근 벅찬 스케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경준의 배려를 부담스러워했다. 심은진과 가까운 한 여자연예인은 “(심)은진이는 힘들 때 남자에게 기대는 스타일이 아니다. 혼자 삭이거나 상처를 받지 않으려 먼저 관계를 정리한다”고 전했다. 경준 역시 심은진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자 서운한 감정이 쌓였다.

결별 의사는 심은진이 먼저 간접적으로 밝혔다. 행사 때문에 제주도에 있던 그녀는 경준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빠 많이 좋아해”라면서 “지금 일 끝나고 술 마시고 있다”고 말한 후 한동안 연락을 끊었다. 이후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한 두 사람은 “오빠는 최고의 탤런트가 돼” “은진이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늘 행복하길 바라”라고 작별인사를 한 후 결국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준은 얼마 전 심은진이 모 인기스타의 집요한 구애에 시달려다는 소문을 듣고 안타까운 나머지 심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심은진과 경준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애견 연예인클럽’ 창단식에서 마주칠 뻔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멤버 중 유일하게 행사에 불참해 옛 연인과의 재회는 무산됐다. 심은진은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하프타임 축하공연에도 빠지는 등 10월24일 교통사고 이후 잠적설(스투 10월30일자)에 휘말릴 정도로 외부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녀는 현재 개인 휴대전화도 거의 받지 않아 그 내막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섹시한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인기 높은 심은진은 그룹활동 못지않게 각종 프로그램과 CF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BS ‘세븐데이즈’ ‘뷰티풀 선데이’ ‘러브 투나잇’ 등에서 패널과 MC로 주가를 올렸다. 깔끔한 외모가 돋보이는 경준은 SBS 드라마 ‘라이벌’ ‘연인’,MBC 드라마 ‘남자의 향기’를 거쳐 현재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다현(김정화)의 오빠 김서현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mment ' 1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02 08:59
    No. 1

    ㅉ..잘된일일수도 있고 안댄일일수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576 (펌) 가족관계와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성격... +10 Lv.1 등로 03.11.01 365
» 베복 심은진 술먹고 결별 +1 Lv.39 파천러브 03.11.01 396
15574 법원 앞에서 변호사 총에 맞아 +4 Lv.39 파천러브 03.11.01 278
15573 톱스타 X양, "돈주고...차이고..." +7 Lv.39 파천러브 03.11.01 650
15572 순간 기억력 테스트..[펌] +19 Lv.1 술퍼교교주 03.11.01 494
15571 15045번,,,,답 +2 Personacon (새벽) 03.11.01 394
15570 조리퐁의 평균 갯수는 1,647개이다 +8 柳韓 03.11.01 310
15569 [야심만만] 여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한 남자 (이에 흥분한... +5 Lv.11 백적(白迹) 03.11.01 636
15568 경매 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 +9 柳韓 03.11.01 555
15567 푸헷헷... 곱창이 이런 맛이더군요.. +10 柳韓 03.11.01 332
15566 갑자기 궁금해진것... +9 Lv.1 유령 03.11.01 278
15565 고민하다 보보노노1권샀습니다. +6 용마 03.11.01 383
15564 대위 - 정동극장에 있는.. 도깨비스톰 난타공연을 보고 ... +2 Lv.1 illusion 03.11.01 389
15563 자자 오늘은 무슨요일? +6 Lv.1 강달봉 03.11.01 338
15562 열라 맞은 검마...ㅡ,ㅡ;; +18 Lv.18 검마 03.11.01 683
15561 11월13일을 기대하시라..^^* +15 Lv.1 술퍼교교주 03.11.01 617
15560 대한빙상연맹, 오노 보호책 강구 +7 Lv.90 불멸유령 03.11.01 452
15559 둔저님의 무림을 빛낸 위대한 구파일방... +5 Lv.1 유인형 03.11.01 356
15558 가영님 이름은 가영인가요? +20 미주랑 03.11.01 729
15557 [Alex fox]의 [To The Gypsies]... 멋진 라틴기타 연주곡... +1 Lv.1 大字夫 03.11.01 374
15556 설봉님의 '사신' 내용중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5 Lv.8 날것 03.11.01 655
15555 머라이어 캐리. +4 Lv.1 [탈퇴계정] 03.11.01 405
15554 고무림 유저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21 Lv.1 제갈중달 03.11.01 661
15553 고무림에서의 연재지연에 따른 나의 변화 Lv.50 覇刀魔劍 03.11.01 450
15552 자자..집탐 시작했슴다. 모두모두 즐겁게~~ ^ ^ +5 Lv.1 신독 03.11.01 326
15551 SK 매각 각계 반응…축구계 쇼크 +2 Lv.39 파천러브 03.10.31 349
15550 '부동산 투기 9단' +1 Lv.39 파천러브 03.10.31 397
15549 최진실 ‘복귀작 결정’ +5 Lv.39 파천러브 03.10.31 304
15548 알바. -.- 힘드네요. +7 Lv.1 진이상 03.10.31 368
15547 [홍보] 마리캣/인형고양이에 대하여. +3 설월화조 03.10.31 34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