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트레이드가 수면 위로 조금씩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엉뚱하게 박찬호에게 튀었다. ESPN과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일(한국시간) 최근 텍사스의 2년 연속 꼴찌에 대한 책임은 스콧 보라스와 박찬호에게 돌려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특히 ESPN의저명한 칼럼니시트 피터 개몬스는 ‘웨이버공시가 돼도 데려가지 않을 선수 20명에 박찬호를 포함시키면서 텍사스를 죽이고 있는 것은 박찬호’라고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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