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하러 가거든요.
은사님의 사모님께서 많이 아프세요, 병원에 입원해 계시거든요.
게다가 임신중 이신데...
아까 낮에 통화하는데 선생님 목소리에 힘이 많이 없고
말도 어렵게 꺼내셔서...
어쩐지 저도 마음이 아팠다는, 힘내세요 선생님
그나저나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피가 잘 나올까 걱정이네요.
헌혈같은 것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아니 제가, 피검사 같은거 하고 그럴때도 피가 안 나와서 결국엔 다른애들 다 먼저 뽑고 혼자 남아 간호사까지 이사람 저사람 바꿔가면서 피뽑는 그런 애거든요... -_-;
(바늘 열댓번 정도 꼽는건 기본이라는...매년;;;)
피검사 할때 피뽑는 거랑 수혈할때 뽑는건 다르나요?
어쨌든 수혈하러 딱 갔는데 피가 안 나와서 문제라면...으음... -_-;;;
어쨌든 내일 아침 아홉시까지 고대 구로 병원 정문으로 나기기로 했는데
다른 오빠랑 동기 한명이랑 또 다른 몇몇..
피가 잘 나와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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