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였던가요.
주초에 학원 끝나고 집에 가다가 우연히 고개를
위로 올려보았는데, 이야아...~
진짜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저는 서울에서 그렇게 달이 환하게 비쳐 보이는
건 처음 봤습니다. 아니 시골에서라도 그런 밝기
의 달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치 은은한 안개에 휩싸인 듯 약간~ 은 흐릿하
지만 환~하게 빛나는 모습은... ㅠ_ㅠ
감동 그 자체입니다.
요즘 가뜩이나 우울해서 의욕도 없는데... 달을
보니 훌쩍 여행이나 가고 싶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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