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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미주랑
작성
03.10.15 12:06
조회
818

흠...

오늘자 스포츠 신문을 보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스와핑 상대를 찾아 스와핑을 즐긴 부부들이 적발되었던데요, 잡아놓긴 잡아 놨는데, 서로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일이라 마땅히 처벌할 법률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그 스와핑 커플들을 보면 의사, 변호사, 공무원 등등... 전문직인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음...

그런데 저는 이 기사를 보며 한가지 느끼는 것이...

스와핑이 과연 그렇게 나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과연 경찰들이 잠복수사까지 해 가면서 잡아야 하는 것일까요?

제가 아직 21살이라 결혼도 안해봤는데, 뭘 자세히 알겠느냐만서도, 몰래 피운 바람보다는 서로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스와핑이 가정파괴같은 문제도 덜 유발시키고, 소원해졌던 부부사이에 자극을 불어넣는 활력적인 요소가 될 것 같아서요.

제가 워낙에 성적으로 개방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보니 제 사상이 성적으로는 조금 자유로운 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궁금하네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15 12:17
    No. 1

    헉~~!! 스와핑이 괜찮다고요?
    유교이념이 강했던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저로써는 그저 나쁘게만 보입니다....
    과연 스와핑이 부부사이에 자극을 불어넣는 활력적인 요소가 될까요??
    미주랑님은 스와핑 하실 수 있으세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전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예요...
    으~~~!! 스와핑 반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10.15 12:19
    No. 2

    결론적으로 말하면 싫습니다...

    제가 좀 많이 보수적이거든요.

    성적인 개방과 문란한 성의 경계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원치 않는 범죄(강간)에 의한 혼외정사때문에

    이혼하거나 인생을 망치는 것은 절대 원치 않지만

    적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몇명과 성행위을 해 보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그 행위의 파트너를 사랑했는가가 문제 아닐까요?

    전 사랑하는 사람과 했다고 한다면 몇명이라는 숫자에는 의미를 두지

    않지만(제 아내가 될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과 나눈 성행위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쾌락을 위해 행위를 했다면...그건 안됀다고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10.15 12:29
    No. 3

    논검비무란으로 간다면 몇 마디 적고싶습니다만, 정담에 적었다간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15 12:56
    No. 4

    헉! 체트메이트님~! 이걸 논검비무란에 적었다가는 큰일 날지도 모르죠~!!

    호접님이 아마 절 죽이려고 드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백토
    작성일
    03.10.15 13:27
    No. 5

    좋고 나쁜건 잘 모르겠는데,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닌거 같아요.. ^^

    제 기준으로 볼 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0.15 13:39
    No. 6

    비윤리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절대 반대입니다. 그딴 저질 문화가 어느새 유행이 되어버리고 또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고...
    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낙성추혼1
    작성일
    03.10.15 14:10
    No. 7

    결혼후 한번 스와핑을 해본사람만이 할수있다 아니다를
    자신있게 말할수있겟죠.
    지금 생각하는거랑 막상 그런 현실에 닥쳣을때는 아무도
    장담 못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개인적으로 저는 생각도 해본적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기사랑
    작성일
    03.10.15 15:56
    No. 8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남정네와 살을 섞는다....
    생각만해두 몸서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10.15 16:15
    No. 9

    그 사진 봤는데요..
    여자 등판은 날씬해 보이더구만요.
    근데 옆으로 보이는 아자찌들은...배가..배가...!
    그렇게 배 불룩 나오고 머리 벗겨진 아자찌랑 하고 싶을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15 16:29
    No. 10

    왜,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나 다른 아는 사람의 애인을 보면 그 떡이 더 커보인다는 사실...

    음...

    나만 그런 걸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낙성추혼1
    작성일
    03.10.15 16:43
    No. 11

    음...남의 떡을 뺏어먹더라도
    자기떡은 지키면서....하면 더 좋지않을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15 16:48
    No. 12

    앗! 낙성추혼님! 그거 놀부 심보~! 맞죠?

    으헉! 낙성추혼님의 그 불온한 사상...

    아무튼 명언이었습니다.

    '남의 떡은 먹되, 내 떡은 지키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10.15 16:56
    No. 13

    저 역시 반대합니다-_-;

    정신적인 사랑? 제가 천박해서 그런지 반려자가 스와핑하는건 육체적인 껍데기일 뿐이고 정신적인 사랑이 온건하니 괜찮다라는 스와핑 부부들의 말이 우습게만 들리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15 18:01
    No. 14

    미친 짓거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진짜자몽
    작성일
    03.10.15 18:27
    No. 15

    그 뉴스를 듣고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성윤리의 저 먼 곳에 있는 사람들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流雲劍峰
    작성일
    03.10.15 18:40
    No. 16

    법으로 규제하고 처벌하기엔,,,체제상 어렵고 애매한,,,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3.10.15 18:44
    No. 17

    허허, 성적으로 개방된 부모님이라.....
    그게 학교 성적을 말하는 건 아니겠죠?
    대체 어떤 부모님들인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군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리
    작성일
    03.10.15 18:58
    No. 18

    진정 서로를 사랑한다면 스와핑은 하지 않으려 할것같은데요.
    어떠한 계약관계로 결혼을 한 것이라면야,
    상관없겠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15 19:16
    No. 19

    헉! 송진용님! 그 성적이 아니란 말씀이죠!!!

    흠...

    제가 생각해도 울 부모님은 조금 특별한 곳이 있는데, 이런 공개석상에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백수건달
    작성일
    03.10.15 19:37
    No. 20

    좋게 보여지지는 않지만 절대해서는 안돼는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자유의사에 의한 합의해 의해서 한 일을 뭐라 그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강제성만 없다면 범죄는 아닌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5 20:05
    No. 21

    스와핑 하는 사람의 마음을 스와핑 하지 않는 사람이 이해하려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스와핑을 하지 않는 사람이므로 스와핑에 대해 반대합니다.
    정신적인 사랑은 정상적 육체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푸른오동
    작성일
    03.10.15 22:46
    No. 22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스와핑이라 생각만 해도 두드러기가 나네요..
    아이들에게 뭐라고 가르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폐인도령
    작성일
    03.10.16 02:40
    No. 23

    그냥 자기 자식들에게 니 엄마 아빠는 스와핑을 즐겨했단다 ㅡㅡ;;라고..자신 있게 말할수 있는 분들은 하세요 모^^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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