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린 만화방에 금강지보와 와룡지보가 잠자고 있었습니다.
군협지가 보이길래 다시보는 기분으로 삿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산다고 말하기
가 그래서 빌려오기만 했습니다. 의외로 좋은 책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사당동 근처에 계신분은 그 때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으시다면 보시길......^^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금강님의 작품은 카오스의 새벽, 발해의 혼, 대풍운연의, 위대
한 후예 이 네작품만 빼놓고 다 있는 것 같더군요.
와룡생의 작품으로는 금수사, 낙성추혼, 냉홍검, 불야성, 천룡기, 비룡문, 무림성....
이정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김용의 작품도 몇개 있고 양우생의 명황성도 있더군요.
백야 장경님의 작품도 있고 한상운님의 도살객잔과 신체 강탈자도 있습니다.
그냥 간단히 제목만 추렸습니다.
대영만화방 : 02-583-7166
위치는 사당1동 지하철 8번출구에서 나오자 좌회전해서 주욱 백미터 정도 들어가면
지하 약 80평정도의 넓이에 엄청난 책들이 있더군요. 무협소설은 그리 많지 않으나
옛날 책들이 많아서 다시 보거나 추억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한번 가볼만 합니다.
당분간 옛날 작품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되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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