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A:난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선생님은 화장실도 안가는 줄 알았다.
나:버엉~
싱어B:너 참 모범생이었나 보구나.
드럼:게임중~
나:허걱 물좀...
싱어A:근데 어느날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갔는데 옆반 선생님이 담배를 물고
소변을 보시는 장면을 보고 맛이 갔지. 그다음 부터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반으로 줄었단다.
싱어B:(맥주로 붉어진 얼굴로 진지하게)참 순수하고 해맑았었구나.
드럼: (뒤돌아보며)그건 순수하다기 보다 멍청한 것 아니냐?
싱어A:(정말로 진지하게)전 정말로 선생님은 밥도 않먹고 X도 안싸는 줄 알았어요.
참고로 싱어A의 나이는 서른 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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