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받았습니다. ㅠ.ㅠ

독자 설문란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데, 어쩌다 조금전에 잠깐 들어봤습니다.

한국무협 최고의 작품 7에 대한 설문이 있더군요.

읽어보았더니, 장경님의 천산검로를 선택한 분이 아무도 없더군요.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의미있고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예찬의 글까지 올렸는데,

16분*7의 선택에 한번도 들지 못하다니..... ㅠ.ㅠ

[파천러브]

흠...

[R군]

글쎄요..

감상란에 올라온 천산검로 예찬은 잘 보았으나.. 그 평가에 대해서는 조금 과장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저는 그만큼 천산검로에서 정을 느끼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

저는 오히려 장경님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암왕을 뽑고 싶습니다. 비록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느낌의 글이지만 그런만큼 장경님 특유의 감성을 울리는 것(비록 그것이 정이 아니지만)이 가장 절절하게 느껴진 글이였거든요..

[▦둔저]

솔직히 저는 설문게시판에서 작가나 작품등을 설문하면 근래의 작품들만 나오는듯 해서 뭔가 신빙성이 잘 안 갑니다....
솔직히 한 4년 전 쯤에 읽은 작품과 방금 읽은 작품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후자를 찍지 않을까요?

[lullullu]

어억! 그런단 말씀입니까!..-_-;;..어서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