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맨스물이나 일본 서브걸쳐의 영향의 많이 받은 라이트노벨의 경우
개연성보다 케릭성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작품군들과 교집합이 많은 작품들이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에 많이 연재가 되고 있는데.
보다보면 속이 터집니다.
상대방을 비꼬거나 까내려서, 괴롭혀서 웃길려고 하는데
그게 웃기지 않으면 개그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 같은놈이 되지요.
그런게 너무 많아요. 어설프게 라이트 노벨도 되지 못하고 한국형 판무도 되지 못한 작품들
것도 잘 버무려져 있는게 아니라 되다만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느정도 재미나 매력이 있어야 개연성이 조금 부족해도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알아도 그냥 넘어갈텐데.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볼만만 하니까 작품 볼때 마다 어느부분에 개연성이 어떻게 부족하다...그 생각만 하게 되더군요.
물론 단순히 시간 때우기로 보시는 분이고, 매니아가 아니라면
카카오 페이지는 대충 볼만하고 정말 완벽한 플랫폼일겁니다.
제가 여러 플랫폼을 돌아다니면서 각 플랫폼에게 받는 느낌을 적어보자면
카카오 페이지는 30~50점 짜리 작품들 다수에 소수의 60~90점 짜리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느낌이고 크게 맛있진 않지만 가성비가 괜찮고 입이 심심할때 갈만한 시식 코너가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느낌
문피아는 40~75점 정도의 작품군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되 50~60점 이상먹을만한 작품들이 눈에 두드러져서 평상시에 식사하기 좋구요.
조아라는 극과 극이라 20~90점을 넘나드는데. 자극 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장 추천 할만한 곳이고, 70~90점대 작품만 따지면 비율이 가장 높지 않나 싶습니다.
네이버나 그 외의 플랫폼은 판무쪽으로 언급할 가치를 못느끼습니다. ㅎㅎ;
어디든 정말 괜찮은 곳은 없고, 다들 어디보다 뭐가 났다는 수준이라 그나마 괜찮은 작품들이 많은 문피아를 가장 선호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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