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문피아를 선호하는 이유.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
16.06.11 09:31
조회
2,956

보통 로맨스물이나 일본 서브걸쳐의 영향의 많이 받은 라이트노벨의 경우


개연성보다 케릭성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작품군들과 교집합이 많은 작품들이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에 많이 연재가 되고 있는데.


보다보면 속이 터집니다. 


상대방을 비꼬거나 까내려서, 괴롭혀서 웃길려고 하는데


그게 웃기지 않으면 개그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 같은놈이 되지요.


그런게 너무 많아요. 어설프게 라이트 노벨도 되지 못하고 한국형 판무도 되지 못한 작품들


것도 잘 버무려져 있는게 아니라 되다만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느정도 재미나 매력이 있어야 개연성이 조금 부족해도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알아도 그냥 넘어갈텐데.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볼만만 하니까 작품 볼때 마다 어느부분에 개연성이 어떻게 부족하다...그 생각만 하게 되더군요.


물론 단순히 시간 때우기로 보시는 분이고, 매니아가 아니라면 


카카오 페이지는 대충 볼만하고 정말 완벽한 플랫폼일겁니다.



제가 여러 플랫폼을 돌아다니면서 각 플랫폼에게 받는 느낌을 적어보자면


카카오 페이지는 30~50점 짜리  작품들  다수에  소수의 60~90점 짜리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느낌이고 크게 맛있진 않지만 가성비가 괜찮고 입이 심심할때 갈만한 시식 코너가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느낌


문피아는 40~75점 정도의 작품군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되 50~60점 이상먹을만한 작품들이 눈에 두드러져서 평상시에 식사하기 좋구요.


조아라는  극과 극이라 20~90점을 넘나드는데. 자극 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장 추천 할만한 곳이고,  70~90점대 작품만 따지면 비율이 가장 높지 않나 싶습니다.


네이버나 그 외의 플랫폼은 판무쪽으로 언급할 가치를 못느끼습니다. ㅎㅎ;



어디든 정말 괜찮은 곳은 없고, 다들 어디보다 뭐가 났다는 수준이라 그나마 괜찮은 작품들이 많은 문피아를 가장 선호하게 되더군요.




Comment ' 8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6.06.11 09:34
    No. 1

    그래도 거긴 표절논란은 없잔아요 순위매기는거보다 시간 낭비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냥 좋은글 찾아 가시면 되는걸 굳이 비교하려면 플랫폼 안정성 같은걸로 할 순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6.11 09:40
    No. 2

    거긴 표절논란이 없는게 아니라 논란을 일으키기도 힘들고 피드백도 힘듭니다.
    장단점이 다를 뿐이죠.
    그리고 표절논란때문에 카카오 페이지로 옮긴다는건 변명이죠.
    그냥 그쪽이 더 좋은 대우를 해주니까 간거 아닙니까?
    표절 논란때문에 소설 접는다는 소린 들어봤어도 플랫폼 옮긴다는 이야긴 진짜 뭐 그런 변명을 하나 싶었습니다.
    문피아가 논란을 만들어냈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6.06.11 10:28
    No. 3

    그냥 하나의 사례를 들은거 뿐인데요 제가 작가도 아닌데
    작가분들 옮기고 다니는거에 대해선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러나 독자입장에서라면 플랫폼 순위따지는거보다
    그냥 괜찮은글 있으면 보기 쉬운곳, 싸게 볼수있는곳 등
    그글볼때 이득인 곳으로 찾아 옮겨다니면 그만이란 뜻이였어요
    그리고 논란을 만들어냈냐고 하시는데
    근래 조용하긴하지만 무단연중 휴재 이야기나오면 해당작가
    다음으로 어디 까는글 올라왔을까요? 전자정령때 글쓰신건 기억 안나시나봐요?
    그때 얼마나 정담 난리났는지 더 잘아실거 같은데요
    문피아 좋게 보시는건 이해하는데 좀 더 객관적으로 봐도 되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6.06.11 11:05
    No. 4

    플랫폼에서 대우를 해줍니까?
    난생처음 듣는 얘기네요.
    지금이 초창기도 아니고...
    근거 있는 얘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잘나가는나
    작성일
    16.06.11 11:09
    No. 5

    근거가 없지는 않죠.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 들어가면 거기 작가들한테 선인세 준다고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6.06.11 11:46
    No. 6

    그 과정 자체는 매니지에서 하는 건데요?
    카카오에서 저 작가 데려와 해서 기무에 꽂아 넣는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6.11 12:38
    No. 7

    레진 웹소설도 선인세줌. 미리보기 수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二拳不要
    작성일
    16.06.11 12:44
    No. 8

    관성도 상당한 이유일겁니다. 익숙한 곳이니까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이상 계속 오게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0796 상상력 그 한계 +2 Lv.9 백수존자 16.06.11 2,780
230795 문피아 퀴즈 이벤트의 함정 +17 Personacon 二月 16.06.11 3,016
» 문피아를 선호하는 이유. +8 Lv.68 인생사랑4 16.06.11 2,957
230793 또 하나의 헌터물이 가고 +4 Lv.60 카힌 16.06.11 3,051
230792 현재 플랫폼 서열 +7 Lv.1 잘나가는나 16.06.11 4,022
230791 공모전 수상작중에 로맨스가 하나는 있을줄 알았는데요. +4 Lv.36 푸카 16.06.11 2,930
230790 오랜만에 왔더니 아예 환생물 사이트로 바뀌어서 당황 +6 Lv.99 옳은말 16.06.10 3,195
230789 저작권침해 관련 개인적 의견 +5 Lv.68 별그림자 16.06.10 3,303
230788 청매실은 발효액 숙성기간 1년이 지나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3 Lv.99 곽일산 16.06.10 3,153
230787 지금 ㅈㅇㄹ, ㄴㅇㅂ, ㄹㅈ 등 소설 텍본 유출이 심하다... +22 Personacon 르웨느 16.06.10 30,220
230786 거미입니만, 뭔가? 감상평 +6 Lv.68 별그림자 16.06.10 3,590
230785 스마트폰 해킹으로 연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1 Lv.69 란의용사 16.06.10 3,329
230784 지역 논란으로 몰고 가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죠. +10 Lv.3 징치소 16.06.10 3,290
230783 작품옆에 선독점과 독점 타이틀 차이가 뭔가요?? +2 Lv.6 어둠빛세상 16.06.10 3,887
230782 전 신안을 싸잡아서 욕한 적은 없지만. 그 섬과 염전 섬... +11 Lv.55 영비람 16.06.10 3,411
230781 저 명문가의 딸내미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24 Personacon 히나(NEW) 16.06.10 3,925
230780 제가 생각하는 글쓰기는. +2 Lv.25 마브로스 16.06.10 2,966
230779 오버워치 고수 ai가 잘 하는편은 아닌데 에임이... +6 Lv.99 낙엽사묘정 16.06.10 3,788
230778 섬마을 성폭행 관련하여 그 섬 주민들은 +11 Lv.55 Vomitori.. 16.06.10 3,286
230777 재미있는 좀비물 없나요? +13 Lv.73 두룸이 16.06.10 2,868
230776 혼자 있을 때 공포영화 보세요? +9 Lv.24 약관준수 16.06.09 2,594
230775 7년 차 독자의 위엄!.jpg +7 Personacon 르웨느 16.06.09 3,021
230774 하루 쉬었으니! +4 Personacon 르웨느 16.06.09 2,520
230773 아버지가 산에 가셨다가 산삼을 캐셨습니다. +55 Lv.26 바람과불 16.06.09 3,250
230772 팬심으로 보러간 워크래프트 영화.. +5 Personacon Azathoth 16.06.09 2,674
230771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헌터스 +3 Lv.60 카힌 16.06.09 2,384
230770 나무 나무 하길래 봤더니 +6 Lv.60 카힌 16.06.09 2,858
23076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강호정담 들어와보네요. +1 Lv.1 [탈퇴계정] 16.06.09 2,572
230768 골든블랙홀이나 세계로 간다 같은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3 Lv.62 dh****** 16.06.09 3,254
230767 대체역사 장르의 소설을 찾아요 +2 Lv.58 bu**** 16.06.09 2,63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