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동생을 일컫습니다-_-
제가 지금 학원인데 버디에 접속해놓고 고무림에 들락날락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버디쪽지가 날라왔습니다.
야 18 놈아 너 어디냐?
!!!!!-_-
누구지? 하면서 아이디를 보는 순간........
제 동생인 것입니다.
저 왈,
너 죽을래?(사실 저와 제 동생은 욕을 주고 받으며 노는....-ㅁ-)
동생 : ㅋㅋ 어디냐?
나 : -_-;;; 학원.
동생 : 지랄하지마. 또 상x형네 집이지?
나:-_- 뒤질래? 학원이야. 오늘 특강이야.
동생 : 알았어 알았어 ㅋㅋ 믿어주지. 그럼 몇시에 와?
나 : 왜!
동생 : ㅡㅡ;;; 몇시에 오냐고! 질문에 대답이나 해!
나 : 너 진짜 집에 가면 뒤진다!
동생 : ㅋㅋㅋ 맘대로 해.
나 : 너 진짜 아주 죽여버릴 거야!!!!!!
동생 : 마음대로 해! 나도 이제 맞고만 있지 않아! 이 개x끼야!
......................
물론 장난이지만서도 언제 동생이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커버린 동생,
ㅠ_ㅠ 당하고만 살던 과거의 동생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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