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고무림 우화- chapter Ⅰ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매니아층을 가장 많이 확보한 사이트로서 GO! 武林(www.gomurim.com)이 금세기 최고의 사이트로 선정이 되었다. 이는 수많은 강호인들에게 축복과도 같았다.

이른바 순문학이라 불리우는 것들에 가려 외면당한 무협소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비로소 전세계인들이 무협소설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는 중국무협 대신 한국무협을 너도나도 할 것없이 찾기 시작했다.

이에 가장 즐거워 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린 이는 고무림 대표 금강이다. 금강의 나이 벌써 반백을 바라보는 나이에, 한국무협의 부흥을 위해 고무림을 오픈했다. 그리고 절치부심한지 약 5년. 그 성과가 보인 것이다.

"이제 후학들이 한국무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라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금강은 조용히 아주 조용히... 무협계에서 사라졌다.

이 후, 금강의 업적은 초, 중, 고 무협 교과서 머릿말에 꼭 등장하나니, 이는 곧 많은 이들이 무협작가를 동경하고 무협을 쓰게 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무협소설 제 4세대 작가 검선지애의 <금강실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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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랬으면 좋겠군요..ㅡㅡa

[촉풍]

가시고기가 순문학이었군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어린쥐]

음....허억 굉장하군...

[소우(昭雨)]

으음... 설마...;

[강달봉]

대단하군요 -_-a 그런데 진짜로 그런일이 왔으면 한다는..

[가영이]

금강님이 은퇴? 무협소설의 성장은 좋지만 제발 그런 일이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_-;

[반디]

헛// 무협교과서..-_-흠///

[魔皇四神舞]

반백을 바라보는 나이라니....

[바둑]

ㅡㅡㅋ 금강님의 위대한 후예가 출현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