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남들은 리니지다, 뮤다, 라그나로크다... 하고 온라인게임에 열광적이지만... 저는 그렇게 끌리지가 않군요.
글쎄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모든 것이 질렸다고 할까요? 똑같은 나날... 일어나면 밥을 먹고 또 컴을 키고 인터넷 왔다갔다 한 뒤, 책 읽고.. 책방 다녀오고..
하는 일들이 요즘은 너무 질리고..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고3이라서... 앞으로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나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정말 요즘은 마음이 심란하고 뭔가에 깊이 빠질 수가 없네요..
뭔가를.. 뭔가 막고 있는데.. 마음이 답답할 지경입니다. 빨리 이게 허물어지고 삶의 활력소를 찾았으면 싶군요..
괜히 비도오고 울적한 마음에 적어 본 검선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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