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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후배에게 돈을 뜯길 뻔한;;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
03.08.15 01:06
조회
793

에, 오늘도 빌어서 말아먹을 학원이 늦게 수업을 끝내줘서 밤 늦게 책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책&비디오방에서 책도 보고, 비디오 뭐 나왔는지 돌아다니고... 그렇게 하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가도 벌써 11시가 가까워지고 있더군요.

그냥 책방나가긴 미안해서 신간 소설 한권 빌리고 집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책방과 집이 꽤 멀어서 이 야심한 밤에 겁도 없이 골목길을 통해서 가고 있는데...

헉, 제 눈 앞에 여섯명의 사람들이 쭈그려 앉아 서로 담배를 쪽쪽 빨고 있더군요.

순간 제게 있는 살과 피같은 돈을 뜯길 것을 상상하여 조심스럽게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야, 이리와봐!"

허걱, 완죤 새됐다! 무조건 뛰기 시작했는데...

결국 잡혔습니다. 슬리퍼 질질 끌고 온 놈이 뛰어봤자 벼룩이 되버린 것이죠.

"야, 돈내놔! 만약 뒤져서 백원 하나라도 나오면 무진장 맞는다. CX, 강아지[-_-]새리야! 알았어!"

"헉, 없, 없어요."

만약 두명이었더라면 저항이라도 해보겠지만 이것은 여섯명, 저항해봤자 열라 맞는 것은 뻔한 일.. 저는 두려움이 가득 찬(?) 얼굴로 양아치군을 바라보았는데...

헛, 모자속에 가려진 양아치의 얼굴이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중학교때 저희 바둑부에 멤버였던 후배녀석인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자를 쓴 지라 그놈도 저인지 몰랐는데 제가 고개를 들자 서로 누구인지 알게 되었던 거죠.

저는 뒤에 있는 애들을 바로 보았는데 알고 보니 중학교 시절 학교 안에서 한번 씩 봤었던 후배 녀석들..-_-;;

순간 중학교 바둑부 후배 양아치 된 녀석[-_-;;]은 애들과 함께 열라 도망가더군요.

그래도 중학교때 친분이 꽤 두터웠던 후배녀석이고, 여러가지 일이 있기 때문에 도망간 듯 싶었습니다.

어쨌든, 잘못했으면 후배녀석들에게 제돈 삼천냥을 뜯낄 뻔했습니다. 휴휴, 꼴에 체면을 살린 건가요? ^^;;


Comment ' 27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8.15 01:20
    No. 1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일도 생기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15 01:24
    No. 2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15 01:24
    No. 3

    무서워서 어디 돌아댕기겠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드라시안
    작성일
    03.08.15 01:32
    No. 4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15 01:36
    No. 5

    남자가 돼서 다른 사람에게 겁먹고 자신의 재산를 강제로 빼앗기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때 죽는 각오로 덤벼야죠...
    물론 그렇게 해서 이기면 다행이고 지면 할수 없는것죠.
    그레도 남자의 존심은 지키는 것니까 후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깡입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폭주족(24명)이 시끌럽게 하다고 폭주족에게 덤벼
    전부 이겨습니다.
    그 뒤로 제 친구 동네에 폭주족 구경도 못합니다.
    그때 친구왈 남자는 깡이다 죽는 각오로 싸우면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
    지금 그 친구 동네에 중딩이나 고딩 밤에 돌아 다니지를 못합니다.
    그 친구에게 걸리면 죽습니다.
    동네 양아치들도 없습니다.
    걸리면 전부 아작 납니다.
    다음에도 그런 일 있으면 죽는 각오로 싸우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5 01:42
    No. 6

    ㅡㅡ... 솔직히 한 명이서 24명을... 너무 과장된 듯 싶습니다. 영화가 아닌 이상에야. 하지만 저도 남자는 깡이다. 라는 말에 동감하고 사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뫼비우스님이 당한 상황이 닥치면..(아는 후배가 아니었더라도..)
    일단은 움츠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당당하게 나가는 거죠.
    그리고 생각합니다.
    'ㅠㅠ 머릿수만 믿고 왔으면....'
    머릿수만 믿는다면야 뭐.................. 말발로 어떻게 상황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8.15 01:45
    No. 7

    요즘 문제죠. 저도 저희집 가는길에 남자 셋하고 여자 둘이가
    쪼그라서 담배 피는걸 보고 간이 쪼그라 들었다는....
    (하나같이 험악한 인상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단혼
    작성일
    03.08.15 01:54
    No. 8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일요일에 과외 하러 골목을 가다가 양아치 8

    명정도가 피씨방 앞에 쭈그리고 담배 쪽쪽 빨고있는거예여 그때 절 불러

    서 무시하고 갔더니 그중에 어떤한놈이 제 뒷통수를 냅다 후리는거였어

    요. 원래 그냥 싸우면 질거 같았는데 그때 제가 화가 뻗쳐서 한놈만 뒤지

    게 팼죠 그러다가 그쪽에서 합세했는데... 그때 경찰이 와서... 가까운 파

    출소로 갔었죠. 원래 바로 처벌할수도있는데 학생부모가 죄송하다고 해

    서 그 학생들 부모 봐서 봐줬죠. 근데 알고보니 그녀석들 유치원때 친구

    들이였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邪天
    작성일
    03.08.15 01:58
    No. 9

    크흠....혼자서 24명을?ㅡ.ㅡ;
    무슨 김두한 할아버지나 시라소니 아버지나 최영의선생 사부님되십니까?;; 아니면 클라크켄트...(퍼억~!;;)
    흠...요세 밤길에 보면 꽤나 있다죠...저야 뭐 떡대(ㅡ.ㅡ)도 있고 인상......(제가 이런말하려니..ㅜ.ㅜ)도 깨끗하지는 않고...그러니 중1때 이후로 그런 시비는 받아본적이 없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15 02:05
    No. 10

    혼자서 24명을 대상으로 싸우는건 무리죠.......도망치면서 한명씩 제거 하는지는 몰라도.......또 이길려면 머라도 배워야 할텐데 몇년배워서 유단자라도 전 태권도 유단자......ㅎ 근데 안한지 2년됬음......배운건5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3.08.15 02:10
    No. 11

    가끔은 피하는게 진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모든걸 무릅쓰고 싸우다가 막말로 불구라도 되면 어쩌나요?
    비약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어릴때는 어디가 급소인지도 잘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잘못맞으면 정말로 죽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그러더군요.
    (중학교때 시청각 교육자료에서 본 내용입니다.)
    잘못된 용기는 인생을 망칠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싸울 상황이라면 당연히 싸워야 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5 02:11
    No. 12

    흐흐흐 사천님의 댓글을 보고 문득 생각 난게 있어서... 실소를 터뜨렸다는ㅋㅋㅋㅋ
    저랑 제 친구와 또 한 친구의 일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A 라 하고 한 친구는 B 라 하겠습니다.
    A와 저는 자격증 찾으로 학원에 들렸더랬습니다. 그리고 나왔는데
    갑자기 B와 그 B의 친구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는데 아뿔싸! B의 한쪽 뺨에 씨뻘겋게 달아오라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았습니다.
    xx역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덩치가 곰만한(B의 친구가 그러더군요) 아저씨와 그 외 두 명의 아저씨가 다가오더니(술에 취했답니다) B의 뺨을 냅다 후려친 것이었습니다!
    B는 어쩔 줄 몰라하고 그 곰아저씨는 딸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보미'를 외치며 왜 괴롭혔냐며... 또 뺨을 올려붙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바로 옆, xx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전 그때 알았습니다. 경찰관 중에서 그리 친절치 못하고 웃기만 하는 아저씨를-_-.. 제가 아주 곰만한 아저씨가 제 친구때렸대요! 라고 과장을 해서 겁에 질렸던지 이십 분이 지나고서야 나선 것입니다=-=

    결국 놓쳤습니다.
    A와 저는 피식피식 웃으며 사거리를 지나 의류점 악어(한글로 표시 ㅎㅎ)!!!를 지나가고 있는데 앞에 가던 세 아저씨 중 한 사람과 제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가 나를 부르며,
    "야! 네가 우리 보미 괴롭혔지!?"
    보미...보미.. 왜 그 이름이 저의 귀에 청천벽력처럼 들렸는지..피식피식
    곧 그 아저씨가(체구가 약간 길고 옆으로 퍼졌을 뿐이지 곰은 아니었더군요 흐흐) 제 뺨을 치는게 아니겠습니다. 아아아앗! 이럴 수가!!
    정말 황당했습니다 ㅠ_ㅠ 어찌 이런 우연한 일이 일어난단 말인가!
    진정 인생은 영화와 같단 말인가!
    그렇게 맞고서 피식피식 웃으며 A에게 다가온 나는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왜 맞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 A에게 제안했습니다.
    "저 아저씨들 술마셨는데... 떼리고 쨀까?!"
    A가 눈을 번쩍이며.
    "그거 좋다!"
    우리 둘은 한동안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그동안 세 아저씨는 어디론가
    사라져 있고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갈 것인가...
    "야 내가 맞았으니까 네가 가."
    "싫어-_- 나 감기 걸렸단 말이야. 많이 뛰면 기침 나와."
    "-_-;;;;;; 그럼 내가 가라고?"
    큰 키때문인지 은근히 겁을 먹고 있던 저였드랬습니다!
    "너 달리기 나보다 빠르잖아-_- 네가 가!"
    뭐, 몸이 가벼우니깐...
    어쩔 수 없이 제가 가기로 결심 ㅠ_ㅠ
    서둘러 가보니 한 호프집으로 가고 있더군요. 전 왼손으로 오른손 손목을 잡고... 오락실 앞의 '펀치' 를 치듯 가려고 했으나.. 그게 또 안되더군요 ㅠ_ㅠ.
    그냥 무작정 달려가 "으라아아아아아아압!" 우렁찬 기합소리!! 가 아닌... 조용히 날개뼈를 후려친 친구에게 외쳤습니다.
    "째!!!"
    후후^^
    이것도 다시 생각해보니 추억이군요.
    당시 우리를 쫓아오던 한 아저씨가 얼마나 빠르던지.... 뒤늦게 출발한
    그 아저씨가 A의 목덜미를 잡아챘는데, A가 겨우 빠져나와 달리더군요.
    그때 우리는 택시를 세워서 타려고 했지만..(당시 주머니에 한 푼도 없었다는^^) 야박한 기사아저씨 ㅠ_ㅠ 멈춰섰다가 그냥 가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숨이 턱에 차오를 때까지 아파트 단지 이리저리를 쫓기다가 겨우 따돌리고서... ㅠ_ㅠ
    혹시 버스에서 만날까봐 집까지 걸어가야했던 일화가..으흐흐^^
    추억..추억입니다 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3.08.15 02:15
    No. 13

    허헛, 떡대들이 장난 아닌 후배놈들인지라...
    그놈들의 변한 얼굴을 보면 적어도 고2 형님으로 볼 수 있다는...
    하핫, 제 인생은 아직 밝은 날이 많으니, 싸울 땐 싸우더라도 일방적으로
    불리할 때는 피해야 겠습니다.
    전 태권도장에 가본 적 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5 02:15
    No. 14

    아, 에휘님 저도 그거 보았습니다.
    중학교 때 방송으로 본 적이 있는데. 한 학생과 여러 학생의 그....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는 그런 천적^^? 사이의...
    그러다가 괴롭힘 당하는 학생이 괴롭히는 학생들 중 짱격의 학생의
    얼굴을 치자...
    그 짱격의 학생은 평생 불구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저건 다 과장이야. 우리가 싸우지 못하게 하려고! 하고 웃으며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또 아니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리어지고
    작성일
    03.08.15 02:20
    No. 15

    선배면몰라도 갑이나 나이어린놈들한테는
    수가많거나 그래도 쫄면 안되죠
    저같으면 수가 아무리많아도 주먹질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그남자
    작성일
    03.08.15 02:39
    No. 16

    하늘같은 선배에게 어찌...흠..
    인사받고 학교다니는게 나쁜것만은 아니군요..!!얼굴아니 나중에 숫적으로 밀려 맞을리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건달
    작성일
    03.08.15 03:34
    No. 17

    다음부터는 얼굴을 먼져 확인하고 도망가시라는...(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5 08:20
    No. 18

    후후후... 깡이라고 하셨습니까.....

    갱단..... 24명한테.....

    한국을..... 들어봐야 칼이죠....

    여기는..... 24명이 총꺼내더군요 ㅡㅡ;;;;;;;;;;;;

    어떻게 된건지.....;; 총을 소지할수 없는 나라인데도 불과하고....;;

    갱단들은 총을 필수로 가지고 다니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김한™
    작성일
    03.08.15 09:06
    No. 19

    다들 무협지를 보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싸우는 것을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 군요. 자신보다 어린애들이라도 여럿이서 덤비면 장사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때는 일단 피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싸우다가 실명이라도 당하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남자는 무조건 싸워야한다는 생각도 찬성할수 없습니다. 무협지와 현실을 구별하시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15 09:46
    No. 20

    사람말를 못믿는군요
    그 친구가 힘이 장사입니다.
    그때 친구 말 들어 보면 그 상대가 폭주족입니다.
    그레서 먼저 한놈 패고 오토바이 들어서 그 폭주족에게 던져 다고 합니다.
    그것 본 사람들도 제법 있고 ...
    오토바이 3대 정도 던지니까 그 다음부터 그 폭주족들 아무도 안덤비고
    그냥 그 친구가 때리는 대로 맞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사람같지 안겠죠. 오토바이 던지는 놈에게 아무리 쪽수가 많아도
    겁이 먹었던 것죠.(그레서 상대가 24명이것 알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일렬로 새워놓고 패면서 알았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놈들에게 싸우때는 기선이 중요합니다.
    정식으로 24명하고 싸우면 인간이 이상 깨지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린놈들은 먼저 치는 놈이 있습니다.
    어린놈들은 군중심리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대들면
    그때 부터 감당이 안됍니다.
    그 한사람이 대들기 전에 기선를 제압해야 합니다.
    그런 군중심리 때문에 그 다음부터 알아서 깁니다.
    그리고 그 어린놈들 제압했었도 절대 용서 해주면 안됍니다.
    어린놈들은 겁이 많지만 원한도 잘 안잊어 버립니다.
    그냥 대충 처리하면 꼭 그 다음에 피 봅니다.
    한번에 개 잡듯이 잡아야 그 다음부터 편합니다.
    소문이라는것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검은검
    작성일
    03.08.15 10:58
    No. 21

    그건 친구분이 뭔가 운동을 하셨거나 신력을 타고났기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죠

    저같은 허약체질은 그런상황에서는 일단 도망부터 생각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8.15 11:32
    No. 22

    예전엔 도망다녔는데.. 요즘은 좀 개겨볼려고요..
    (한풀이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15 12:50
    No. 23

    -_-;; 그냥 달려가서 패버리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15 12:57
    No. 24

    쩝,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것도 힘이 있어야 하죠=-=. 저 같으면 당장 도망갔음! 오토바이 못오는 골목길로+ㅁ+.
    그리고 오토바이를 세 대씩이나 들다니....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설마 폭주적이 씨티백이나 ...(아 한 개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등을 타고 다닐 것은 아니고.. 최소 엑시브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제기 친구 걸 보기엔 무게가 상당한 것 같았었는데... 3대는 무리일듯... 어느 정도 힘이 센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연세가? 그 친구가 과장되어서 말한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08.15 13:02
    No. 25

    오토바이를 던지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임프
    작성일
    03.08.15 13:46
    No. 26

    오토바이 들었다는 글을 보니 갑자기 이연결 주연의 the one 이 생각나는 것일까요. ㅡ.ㅡ;;
    아! 이건 못 믿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15 14:05
    No. 27

    휴 정말 사람말를 못 믿는군요...
    그 친구 운동같은것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오토바이 원만한것은 들어 올리수 있습니다.
    역기 처럼 번쩍은 못 들어 올려도 허리 까지는 들어 올리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려으때 싸움를 제법 많이 했어 알는데...
    운동하고 싸움하고 아무련 관계가 없습니다.
    운동 잘하는 사람이 싸움 잘하다고 하면 왜 문성근(맞나 권투선수)그 사람이 고등학생 2명에게 맞아어 병원에 입원하고 태권도 선수 열 몇명이 고등학생 4명에게 맞아어 병원에 입원합니까...(신문기사에 있음)
    물론 운동하는 사람들은 몸이 빠르고 반사 신경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로 싸움이 돼는것이 아닙니다.
    싸움은 자기가 100대 맞아도 한대 때려서 눕이면 이기는 것입니다.
    싸움해어 이길려고 하려면 겁이 없었야 합니다.
    한마디로 깡입니다 죽는 다는 각오로 싸워야 합니다.
    아무리 몸이 빠르고 힘이 좋아도 겁 먹으면 그 싸움은 끝나것입니다.
    저도 함창 돌아 다니때 (동방위 8명하고 싸워서 이기적 있습니다)
    물론 맞기는 제가 헐씬 많이 맞았지만 (병원 2달 입원 했습니다)
    결과는 제가 이겨습니다.(그때 당시 연탄이 있었고 국민학교 문방구 앞에 연탄불로 뭐 하는것 있었습니다 그 연탄를 손에 들고 막 던져습니다.
    손에 화상자국 지금도 있습니다)결과는 그 동방위들 다 도망가고
    2명은 그때 출동한 파출소 순경들에게 잡혀습니다.
    그때 파출소 순경들에게 그 동방위들 하는말이 정말 무섭워서 싸우기 싫어다고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정말 죽는 다는 각오로 싸우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남자로 태어나서 남들에게 맞고 싸는것은 정말 비굴한 행동입니다.
    힘이 없었어 맞아다 그런 말은 변명입니다.
    죽는다는 각오로 싸우면 맞아도 이기는것 입니다.
    그뒤로 절대 안건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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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7 방금 뭐 사라는 전화를 받고난후에... +14 Lv.1 AMG 03.08.15 288
12106 대여점협회의 성명서(펌) +14 류민 03.08.15 461
12105 피씨방에서 있엇던 일-_-;; +16 Lv.1 강달봉 03.08.15 407
12104 [펌]코 피지 제거방법 +9 Lv.1 강달봉 03.08.15 413
12103 햇님을 보지못한 지 어언 3일째... +3 Lv.1 드라시안 03.08.15 379
12102 [펌] 무섭고도 신기한나라 한국 +14 Lv.62 앙탈부리 03.08.15 557
12101 원피스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5 Lv.1 행운 03.08.15 464
12100 니미럴....;;;;; 엽기적인 우리집안...;; +11 Lv.1 한글나라 03.08.15 657
12099 금란지회에 있을줄은..-_- +4 Lv.1 진이상 03.08.15 467
12098 버들 낭자의 사진빨은 과연.... +23 Lv.1 단애(斷哀) 03.08.15 781
12097 [펌]술먹는 아이와 초딩의 일기... 그리고 수행하는 스님... +14 Lv.1 望想 03.08.15 503
12096 오늘 자고일어나는데.. +8 가리어지고 03.08.15 394
12095 [펌] 여자친구 +17 Lv.62 앙탈부리 03.08.15 651
12094 난 남자란 말입니다아아아아아!!! >.< +26 Lv.1 illusion 03.08.15 564
12093 이런 무서운 꿈을 꾸다니 +9 Lv.1 강달봉 03.08.15 256
12092 아아.. 모의고사 보러 갑니다...ㅠ_ㅠ +10 Lv.23 바둑 03.08.15 354
12091 아아..우리나라사람들.짱이다.. +7 Lv.56 치우천왕 03.08.15 367
12090 구글과 광복절 +6 세네카 03.08.15 460
12089 2번쨰 자신있게부를수있는 일음뮤비~(젓가락으로 ... +8 Lv.15 千金笑묵혼 03.08.15 381
12088 어느 한 초딩.~~~~ +11 Lv.52 군림동네 03.08.15 384
12087 헉....벌써 기술력이 이정도 까지~~~ +14 Lv.52 군림동네 03.08.15 533
12086 장상수님의 금슬상화라... 가.. +1 Personacon 검우(劒友) 03.08.15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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