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왕따.

작성자
촉풍
작성
03.08.17 14:59
조회
312

집단적 히스테리즘.

- 대부분의 경우 자각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 함.

타겟 : 히스테리즘과 관련된 상대.

         같은 히스테리즘을 겪는 세대이나 자신'들'보다 유약한 상대.

- 대부분의 경우 왕따를 행하는 집단은 자신들이 왕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자각한다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그냥, 어느날, 이미 온라인의 한계를 벗어나 버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심리학 몇 구절이 생각나기에 끄적여봤습니다. 위에 쓴 건 왕따에 관해 연구된 내용인데 일단 집단적 히스테리즘을 근원으로 한다는 주장이 확정된건 아니지만 그쪽으로 기울고 있다기에. 생각해 보니 맞는 말 같아서요. 사실 아무 뜻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겠지요.

그냥, 어느날, 나는 인터넷에서 알게 모르게 누군가를 왕따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올려봅니다.

덧. 대한민국 교육부는 센터 교육생들의 신분 문제를 속히 매듭지어라!


Comment ' 6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8.17 15:18
    No. 1

    흠..왕따..은따..개따...머..사회적으로도 심각한 현상임에 틀림없숨다.

    글타구 예전부터 그런 짓이 없었냐 하면 글치 않았죠.
    일제시대에 나병 환자들은 정말 왕개따를 당한거라고 할 수 있죠.
    그 전까지야 그래도 섬 하나에 때려 넣고 자식도 맘대로 못낳게 하는 짓은 하지 않았으니깐두루.
    물론, 그 전에 한 것도 왕따라구 할 수 있슴다.

    원에 끌려갔던 여인네들이 돌아왔을 때..'화냥년'운운하며 갈보 취급했던 거는 더 글쵸.

    이런 상황일 땐, 당연히 왕따 당하는 사람은 피해자임다.
    아아..또 뚜껑 열리려 한다...-_-

    글지만..왕따를 시켜야 마땅할 인간을 왕따시킨다고
    '왕따 나쁘잖아! 하지마!'
    할 수도 있지유.

    이 경우는 무조건 일반화를 따질 수 밖에 없는 법의 경우엔 대충 왕따는 전부 나빠. 라고 결론지을 검다.
    (그래서 저는 별로 법을 완전신뢰하지는 못하는 사회부적응자임다.)

    그럼, 왕따시켜야 마땅한 인간이란 도대체 누구냐?
    그걸 누가 판단하냐?

    이런 문제가 항상 문제가 되죠.
    이게 문제가 되면 대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됨다.

    저는 단순한 넘이죠.
    제가 옳다고 믿으면 그냥 함다.
    남이 그게 옳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거나..내가 존중할 만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아니다..라고 하면 고민함다.

    아..얘기가 이상한데로 흐르네..

    우쨌든..촉풍아우. 신분문제가 속히 해결되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8.17 15:20
    No. 2

    왕따라..ㅡㅡ;;;; 혼자 지내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8.17 15:24
    No. 3

    나...나도 왕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3.08.17 15:47
    No. 4

    자기가 혼자지내기 좋아하는것은 왕따가 아니죠..
    강제로 다른사람들이 자길 혼자지내게 만드는것이 왕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8.17 17:02
    No. 5

    아, 진따 심각하넹...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8.17 21:28
    No. 6

    저희학교는 왕따라기보다는… 누구 한 개인이랑 한 집단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공개적으로 밟히고 다시 히히덕거리는…
    (그게 더 안좋은가…=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40 귀여운 고양이..........^^ +12 Lv.52 군림동네 03.08.17 317
12239 칼잡이.............^^ +14 Lv.52 군림동네 03.08.17 389
12238 내일은 공동구매가 시작되는 날.. +5 Lv.1 행운 03.08.17 305
12237 [펌]아인슈타인도 틀렸다는 간단한 수학문제 +14 Lv.1 후잉후잉 03.08.17 558
12236 백아님의 아이콘이..... +6 Lv.1 한글나라 03.08.17 313
12235 [뜸] 퍼오지 않고 떠왔습니다 ^^;; +10 Lv.1 한글나라 03.08.17 381
12234 귀사모대첩 4시에 시작합니다 +8 Lv.1 thsdnjf 03.08.17 408
12233 내 다리가 이렇게 짧을줄이야 +12 Lv.1 강달봉 03.08.17 361
12232 저....정전? +11 Lv.1 한글나라 03.08.17 353
12231 저기요~ 질문 하나만 할께요. +12 Lv.1 햄눈 03.08.17 397
12230 흠.. 고민되네요.... +4 Lv.1 望想 03.08.17 231
12229 어린이 학대? +11 하얀나무 03.08.17 281
» 왕따. +6 촉풍 03.08.17 313
12227 사공운이 누구에요??? +13 처녀귀신 03.08.17 563
12226 드디어 아카데미를..... +5 ▦둔저 03.08.17 288
12225 더워지는군요... +3 柳韓 03.08.17 167
12224 농.사.모 만드는게 어때요^^? +16 백아 03.08.17 487
12223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4 처녀귀신 03.08.17 254
12222 헉! 이 넘의 닭들이 또!! +14 Lv.1 신독 03.08.17 322
12221 총알을 피햇~!!! +12 Lv.1 望想 03.08.17 427
12220 으아~~앙! 모처럼 이불 빨아 널었는데 비온다~~~. (ㅠ.ㅠ) +13 Lv.16 서봉산 03.08.17 240
12219 [펌]무서운 아줌마네요... +12 Lv.1 望想 03.08.17 447
12218 아아..간밤에 악몽을...으으...몇이나 해치운 걸까..- - +13 Lv.1 신독 03.08.17 514
12217 내가 귀엽다니 호호호 +13 Lv.1 강달봉 03.08.17 436
12216 삶은 두부와 볶은 김치 알 수없는 조화! +8 Lv.1 행운 03.08.17 311
12215 한국과 일본 닮은 연예인 최신판~(퍼옴) +20 Lv.52 군림동네 03.08.17 598
12214 통신인류......우리의미래......ㅠㅠ +15 Lv.52 군림동네 03.08.17 340
12213 돈이 모자라는... +8 하얀나무 03.08.17 288
12212 용비봉무 정모에오신.. +1 Lv.56 치우천왕 03.08.17 307
12211 문희준 씨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가- 문제집의 평가. +8 Lv.17 억우 03.08.17 49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