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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6 피의정령
작성
22.05.23 12:26
조회
191
민주정부시작 때 중고딩이었죠.

보수정권땐 사회생활 할때였고요.

축구보고나서 유툽으로 손흥민 영상 보다가

알고리즘의 신비함으로 다른영상도 보다 보니

갑자기 헬조선이란 단어가 생각났어요.


코로나 시대로 잊혀졌었는데..

그리고 외국인들은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데


왜 그런 단어가 한때 유행했고

소설에도 그런제목이 유행했고

지금 그단어가 생각나는지

무섭네요.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인데.


부둥켜 안고 돕고살기 힘든시대가 온거같네요

이혼물이 유행하고

사이다에 중독된거 같고


생각이 다르면 옛날댓글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생각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배설하는거 같고


우리나라문화도 이제 혐오장사를 하나봐요


좋게 만드는건 어려워도

싫게 만드는건 너무 쉬우니까.


뭔가 너무 안티의 정서로 가는거 같은 생각에

한참 좋았다가 텁텁하네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사일도
    작성일
    22.05.23 12:27
    No. 1

    음 뭐 새삼?ㅋㅋ 원래 그렇지 않았나요? 단 한번도 안티의 정서가 없던 시절이 없는걸로 아는데용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피의정령
    작성일
    22.05.23 14:21
    No. 2

    음..답댓을 달았으니 이건좀 상세하게 적어 볼께요.
    안티라고 써서 전달이 잘못된거 같은데..
    제가 잘못 선택한 단어 같아요.
    뭔가 '반대'라는 느낌으로.

    정치는 안티가 있을수 있어요.
    나의 사상과 맞지 않을수 있으니까.

    기업과노동자
    이건 우리나라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친기업적인거 같아요.
    대부분이 사장, 회장이 아닌이상 노동자인데..
    이것도 뭐 사상의 차이겠다 싶으니 넘어가요.

    근데 요즘 안티라고 하는것들은 태반이 혐오라는게
    제생각이에요.
    안티.라고 썻지만 혐오와는 다른 개념인거죠..

    그게 지금
    노사갈등. 세대갈등. 지역감정. 정치불신.내로남불.성별차별
    이란 단어로 포장되어 있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혐오에요. 그냥 싫은거.

    짜증나고 보기싫고 듣고싶지 안고 생각하기도 싫은것들.

    근데 그 대상이
    틀딱이고 꼴페미고 설겆이고 꼰대, 홍어, 어묵, 빨갱이.조선족.친일베 등등의 단어로 쓰여지고 있죠 지금.

    어느순간 대상이 부모님이고 가족이고 반려자고 연인이고 친구인
    사람들이 된거에요.

    뭔가 다퉈야할 대상이 너와내가 된거 같지 않나요?

    제가 말하는건 그거에요.
    서로 보기도 듣기도 싫게 혐오하게 만드는거..
    밑바닥끼리 진흙탕싸움 하는거

    방향이 잘못된 충돌 같은 느낌..
    뭔가 그런 생각이에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사일도
    작성일
    22.05.23 15:03
    No. 3

    인터넷의 악영향이죠 원래 사람들은 제각각 자기 지위나 역할이나 환경에 맞게 그런생각을 하며 사는데 한공간에 모이고 익명으로 가려져 그 의견이 부딪히는거죠 한국만 그럴까요 아닌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피망피클
    작성일
    22.05.24 01:24
    No. 4

    증오는 정치인들의 가장 큰 도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허밍기
    작성일
    22.05.25 18:26
    No. 5

    그런 선동글 까보면 중국쪽 아이피도 상당하던데
    몇십년 뒤에 한국 먹으려고 사이버공격 중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구경꾼이야
    작성일
    22.05.23 12:36
    No. 6

    반정부 트랜드는 과거부터 존재했죠.
    지금은 반정부의 핵심이 공직자의 부정부패(90년대)에서, 공직자의 규정이외에는 외면하는 현실로 초점들이 맞춰졌을뿐이죠.

    공직자들은 법조항이 아니라 각기관의 시행규칙이나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부속품이니까요.


    알면서 안하는 것들이 넘쳐나는 곳이 공직사회입니다.
    어떻게든 규정 핑계 대면서 없는 내용은 저쪽부서라고 하면서 뺑뺑이 돌리죠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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