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티욜입니다.
지금 고3수험생인데 오늘 날씨가 아침부터 너무 안좋아 오후 독서실만 가기로 마음먹고 머리도 식힐겸 책장에서 책을 꺼내들었죠.
제목은 호위무사.
근래에 이틀만에 모두 읽었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은 책이 있었죠. '혈기린외전'이라는 책인데 고수분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요근래야 좋은 글하나를 읽었다는게 부끄럽네요^^;;
어떻든 '혈기린외전'을 몰입해서 읽은 전 이틀전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호위무사'라는 책을 대여점에서 빌렸죠. (전 한번 재미있게 읽은 무협이나 다른장르의 글들은 작가님의 이름과 출판사는 꼭 기억해두죠. 출판사를 기억해두는 이유는 그 출판사의 눈을 믿는 행위죠.)
얼마나 재미있던지 오늘새벽까지 7권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책읽는 시간이 하루중 늦은밤이나 새벽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3일동안 걸쳐서 읽었죠.
'호위무사'의 작가이신 초우님의 프로필을 보니 6권에서 고무림에서 활동하시고 계시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7권까지 다 읽고는 당장 컴퓨터를 켜곤 고무림에 접속해서 가입을 했습니다.;;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몰입해서 볼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비록 어떤 한 장르에 편중되어 있더라도..;;) 저이지만 무협은 정말 매력있고 재미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세계와 각기다른 수많은 인물들을 보는 것은 무협이라는 것의 매력중 한 부분이겠죠.
가끔은 이런 비오는 날씨에 집에서 이것저것 몸을 움직여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이것저것 관심있는게 많고, 무림에 이제 한발을 내뻗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게 힘을 주세요; 수능 날짜가 다가오는데 긴장감보단 희열을 느끼게 되니..큰일입니다..(이런성격을 피보는 낙천주의자라고 하던가요..;)
ps. 호위무사는 올라오지 않는건가요? 그리고 이제 갓 무림의 세계에 발을 뻗은 저를 위해 재미있게 읽으셨던 글이 있으시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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