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0887번 글을 보시면 이해 될 수 있습니다. -_-a)
어제 아침에 집에 뛰어갔었던 이유는 자동차 키를 안가져 왔고, 더불어서 지갑을 한번 더 찾아보는 멀티형 귀가였댑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특급살수를 보내드릴 예정이었는데 제 사생활을 필요이상 아시는 분은 없는것 같아서...)
저녁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ごご바리" 와 "마눌"은 온 집안을 뒤지며 지갑을 찾았습니다.
그제 마눌이 갔었던 곳을 몽땅 (차, 맡기는 집, 회사, 은행, 수퍼 등)적어놓고 분석을 해보구 전화를 해 본 결론은...
=>누군가 훔쳐가지 않았으면 거~의 가가운 곳(집안이나 차안)에 있다"였기 때문에!!!
우선, 기본적인(전에 발견되었던) 장소를 찾았습니다. 냉장고, 침대나 쇼파의 상하, 유모차 뒤, 장롱, 화장실...헥헥~
-# ごご바리 : "자기야! 어제 장봐온 바구니 어디다 뒀어?"
-# 마눌 : "씽크대 맨 위에. 근데 거기 없을꺼얌!"
-# ごご바리 : "후다닥~...없군!... 그럼 김치 사온 봉투는?"
-# 마눌 : "베란다 에. 근데 거기 없을꺼얌!" ('내가 어제 찾아봤어'란 얘기임.)
-# ごご바리 : "후다닥~...없군!... 어제 입구 갔던 옷은?... 가방은?... 신발..? "
거의 청소를 겸한 정리정돈을 하면서 온집안을 헤집던 순간! 발에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애기 포대기(여름용 망사-가벼움)에 달린 주머니에서...!!
드디어 지갑은 발견되었던 겄입니다!
-# 마눌 : "어머!... 그게 왜 거기 있지?"
-# ごご바리 : 울먹~울먹~, 울먹~울먹~ (T_T;)
전 눈물의 짱구춤을 추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말... 마눌땜에 미치겠습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