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쉽구나...!

우구당 정모가 8월 8일이라는 공지를 지금 봤습니다.

나가고 싶어서 약속이 있나 없나 열심히 스케쥴을 찾아봤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요...!

역사적인 우구당 정모가 여자 친구와 영화보기로 한 날짜와 겹치다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우구당 정모를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두 즐겁게 노세요.

저는 여자친구와 즐겁에 영화보고 저녁 식사하고...

우구당의 정모가 더 즐거울 것 같지만, 이 쪽이 선약이라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 아쉽다.. 다음에 한 번 나가야지.

...케케케!!!!

[고등과학]

우구당 분들이 눈에 불을 키실듯...^^

[ごご바리]

우구당도 드디어 태클이 들어오는군...ㅋㅋㅋ

[가영이]

유천님, 살수보냅니다-_-+ 영화관 맨 뒤편에 붉게 빛나는 눈동자 한 쌍을 찾아보세요!

[가영이]

우구당은 애인끼리의 데또를 용납치 않는다! 우오오~

[柳韓]

8월8일 진부동님 야신을 올리시는날....

[연녹천]

우구당모임의 의의가 하나 정해졌군요. 데이트하는곳에 찾아 갑시다.
그리고 우구당의 힘을 보여줍시다.

[ごご바리]

가정방문은 사양합니다!

[유천]

댓글이 엄청 많이 올라오네요. ㅡ.ㅡㅋㅋ
케케케!

변신! (유천, 눈을 내리깔며 앞을 야린다.)

따라 올테면 따라와봐.

(유천, 폼나게 달린다.)

[스칼렛2024]

하하..껌팔러들 가시면 부자되겠네요 ㅡㅡ^
껌팔아서 정모 운영비라도 ㅡㅡ

[가영이]

이얍!(가영, 사뿐하게 유천님 앞을 가로막는다.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쏴악~ 쓸어올린 후 유천님과 애인님을 바라본다.)

바람은 용서치 않아! 자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가영, 유천님을 야려보며 멱살을 쥐고 흔든다.)

일명 커플 깨부수기

[신독]

신독, 가영아우 옆에 나타난다.
유천의 멱살을 잡는다.

"니가 감히 내 동생을 꼬셔놓고 바람을 펴!"

신나게 팬다.

유천아우의 앤을 본다.

"이런 넘하고 사귀시다니! 내 진정한 남자의 향기를 보여드리리다."

신독, 유천을 걷어차고 앤님의 손을 잡고 신형을 날린다.

신독, 고개를 뒤로 돌리며 가영에게 윙크한다.
가영.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유천을 끌고 사라진다.

일명 꿩먹고 알먹기

[유천]

흐음...
신독행님 지금 당장 우체국에 전화해서 취소할까요?

ㅡ.ㅡㅋ

[신독]

유..유천 아우..
장난 좀 한 거 갖구 뭘 그래..^^;

으음..유천아우는 바다처럼 맘이 넓으니 다 이해하겠지?
그냥 웃자구 한 말인데..머..;;

(솔직히 우구당 불쌍하자나..가영아우 봐. 얼마나 궁했으면 잠봉이보구 미청년으로 변신하라구 하겠어..;)

[어린쥐]

;;;;
헉 나는 여친 언제 생길까???
공개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