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에는 유독 유흥가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 배란다에 나가면
유흥가의 화려한 네온싸인이 반짝거리지요...
그 멋있다 못해 눈이 아플정도로 화려한 네온사인 위로 비가 쏟아지네요...
하도 많이 쏟아져서 네온사인의 불빛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저 네온사인이 비에 가려지듯 어둠속에 몸을 가린채로 벌어지는 범죄들이 얼마나
많을까... 특히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이상하게도 문신한 사람들이 많은 우리동네... 그만큼 범죄도 많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사람들이 아무 탈 없이 오늘 하루를 지새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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