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전 영호구검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자자, 영호구검님. 가영이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달콤한(?)것인지

처절하게 느끼게 해 드리겠습니다.

영호구검님께서 제게 러브레터를 보내셨더라고요.

"예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가영님께. 가영님, 사랑해요^^"

…이런 걸 기대하셨나요?

"뚱땡가영~ㅋㅋㅋ"

이걸 바라셔야죠.

맞습니다.

저는 졸지에 뚱땡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호구검님, 각오하시지요.

제 사랑의 비수를… 마음껏 받으시지요^-^♥

스윽, 스윽, 스윽…

[令狐究劍]

허걱...ㅡㅡ;;;(삐질삐질...)
근데, 사랑이 아니라 무슨 복수 같은데....ㅠ_ㅠ

[ごご바리]

사랑의 복수! ㅋㄷㅋㄷ

갑자기 tv에서 본 어떤분 대사가 생각납니다.
"내가 당신을 놔줄것 같아요? 누구 좋으라구! 당신 옆에서 두고 두고 괴롭힐꺼야!!! 내 옆에서 늙어 죽어!"

(잠시 심신유곡으로 도피하러 갑니다.)
'''┌─┐부르릉~
┌┘'''└┐
└○─○┘=3

[일명]

영호구검님 또 사고쳤구려....
밤길 조심하세요...^^;;;

[柳韓]

음...영호님의 쪽지가 사실인가봐.....

[令狐究劍]

사실 맞아요~ 히히^^
제가 뚱땡가영님!! 이라고 써서 보냈거든요~ 텨~

[햄눈]

...여자에게 있어서 암살할 이유 베스트 3안에 드는 금기언어를 사용하셨군요. (이제 영호가주님은 못보는 걸까)

[진이상]

가주.. 감히 가영씨를..--+
어제 채팅방에서 갈무리한 내용을 뿌려버릴 수있소 !!!!
아무쪼록 조심을... -_-;;

[令狐究劍]

가영씨...?
햄눈님! ㅠ_ㅠ
초인님...설마...어제...갈..무리 정말 하셨나요? ㅠ_ㅠ

[검마]

가영아... 나를 봐서 참아...(푹푹푹!)

[魔皇四神舞]

나도 갈무리했는데 히히히

[永世第一尊]

오옷~ 영호구검님께 받은 아픔을 나의 따뜻한 품속에서
치유하렴~♡(스걱~ 헉! 이리와 가영아~ 나보다도 규화보전의
고수가 더 좋다는거니 흑흑~T^T 쿠당~)
피에쑤. 오빠라구 불러 훗~(탕~)

[아자자]

사랑을 할려면 한사람이나 하지..ㅡ ㅡ;
(자자, 영호구검님)....
혹실한 선택을 하길...쿨럭...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