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9분 서울 영등포구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열차운용팀장 김행균(42)씨가 플랫폼 안전선 밖에서 놀던 어린이를 안으로 떠민 후 자신은 미처 피하지 못해 두 발목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철도청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새마을호 제11호 열차가 영등포역에 정차하기 위해 진입하는 순간 하행선 플랫폼 중간 안전선 밖으로 나와 놀던 10세 가량의 어린이를 목격, 선로에 뛰어내려 어린이를 안쪽으로 밀어낸 뒤 자신은 반대편 상행선 선로로 가려다 때마침 진입하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 여자어린이 부모가 몰래 도망갔다군요...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말에 의하면...사고직후 여자아이데리고 눈치를 보더니 몰래 빠져나갔다는군요
헐헐...세상에나... 목격자들도 웃긴게 그여자(xxx)가 도망가게 그냥 놨두다니..참나.. 나같아서면 잡아서 귀싸데기라도 때렸을텐데...쩝!!
인간이라면 적어도 어떻게 이런일을 할수있다말입니까!! 정말 짐승도 이런짓은 하지 않을겁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짐승만도 못한일을 자행하다니...어쩌다 이사회가 이렇게만 변해가는지 안타깝군요.
그역무원님만 정말 불쌍하게 됐습니다. 그런 사람들 구하고 자기는 장애인이 되는
역무원님의 용기에 정말 감탄하지만 왠지 씁쓸하군요... 휴우~~술한잔생각나는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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