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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
03.07.04 12:41
조회
508

어제 제가 아퍼서 여자친구랑 함께 병원에 갔다가 진료 받고, 약을 타서

여자친구 집에서 함께 놀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가만히 저를 보면서

볼을 스다듬더군요. 이상한 느낌에 얼굴을 뒤로 빼맨서 왜그러냐 한마디

했죠. 그랬더니 여자친구 눈에서 한방울의 눈물이 흘르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군대가면 나 너 못 보잖아"

울컥!! 여자친구 눈물 닦아주고는 곧바로 화장실로 휑하니 가서는 저도

눈물을....여자친구의 그 눈믈은 제 마음을 감동시키고도 남았습니다

여인의 눈물은 천금보다 아깝지 않다. 어느 소설에서 본 구절인데.

그 구절이 계속해서 제 머리속에서 맴도네요.

간만에 여자친구한테 이벤트 할려고 지금 꾸미고 있습니다.

힘 주세요...팟팅!!!

(제가 너무 진지했나요? 색황이도 진지할 때가 있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7.04 12:52
    No. 1

    우구당 여러분~~~~도와줘요~~~~쿨럭~~~
    에잇! 또 튀어야 겠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무섭지광
    작성일
    03.07.04 13:15
    No. 2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화장실 가서 울었단 야그는 절~~대 믿을수 없다.
    사실을 밝히든지 이 글을 지우든지.......(없는 입장에서 태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휘백
    작성일
    03.07.04 13:31
    No. 3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 바로 인생의 이벤트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3.07.04 13:52
    No. 4

    색황아우......
    용서할수 없다는....ㅡ___ _ㅡ +
    기꺼이 우구당 여러분께 제 검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3.07.04 14:03
    No. 5

    색황님 알고보니 흑석동에 살고 있군요!
    저는 흑석동에서 다리하나 건너면 되는곳에 살고 있습니다!
    군대는 언제 가시는지...올해 가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7.04 14:49
    No. 6

    현대판 드라마? 크흐흐흐.. 색황님 좋으시겠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7.05 09:04
    No. 7

    부럽습니다...ㅜ.ㅜ
    군대가서 전화 자주 하십시요.
    전화 카드 만원짜리 한 만장정도 써야 애인이 안도망 갑디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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