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소망과 치료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심한 화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처한 10대 초반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는 청소년 환자가 많아 이들이 치료받고 학교에 돌아갈 때를 위해 공부를 가르쳐 주는 봉사자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처음 봉사를 나온 대학생이 중환자실의 환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병실에 들어가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처럼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대학생 형이 다음 학기 영어시간에 배울 문법을 가르쳐주기에 저는 확신했죠.
‘아,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친친 감고 있는 나에게 공부를 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음....운 좋은 놈이군요.....ㅡㅡㅋ
드디어 제가 은거 아닌 은거에서 깨어 컴백~~~했슴다~~
며칠 전부터 은거맞나 할 정도로 드나들었지만....
그 대가로 시험 평균이 더 떨어졌다는...ㅠ.ㅠ
0.7점 평균 떨어졌습니다.
시험 문제 엄청 헷갈리는 거 많고....2개중에 1개 찍어도 틀리는 재수없는 시험이었쥬...
시험중 가장 비참할 땐 답안지 제출 직전입니다.....
omr 카드에 답을 써놓고 걷어가기를 기다릴 때면.....
저중에 분명히 틀린 게 있을 걸 알면서도....뻔히 알면서도 몰라서 그냥 내야만 한다는거.....정말 속이 뒤틀립니다.....ㅠ.ㅠ
그리고 나중에 답맞춰볼때....아주 막 오장육부가 분시되는 느낌.......흑흑흑...
총점 1200중에 1100 고지는 간신히 지켰지만....어머니의 째림이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군요....ㅠ.ㅠ
글두 불행중 다행인건 끝나는 날은 쩜 잘봤다는 겁니다.....
이제 고생 끝입니다!!!!!
성적 공개!!!! 동도 열분들에게만 가르쳐 주는 거 아니에요~~~~ㅡㅡ;;;;;;;
평균 : 92.3으로 추정됨. 제일 잘한 거 : 체육(체육 잘봄 뭐합니까...실기를 잘해야 써먹지...)
참, 그리고 저보고 시험 잘봤네~~~아니면 공부좀 해라 등등의 댓글은 사절...
안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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