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화가 나고 불쾌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생각해보는 기회도 되는군요.
인터넷이란 공간은 말 그대로 익명의 바다입니다.
누가 누구인지 모르지요.
이 때문에 서로가 예의를 지키면 정말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교분을 맺을 수 있습니다.
반면,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상대를 모욕할 수 있지요.
이번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연담의 글을 검색해보면, 우림이란 분이 40대 중반 쯤의 지식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웃긴 건, 고무림의 운영진을 젊고 어린 애들처럼 보고 있다는 거지요.
고무림 운영진은 모두 30,40대입니다. 몇몇이 오히려 예외로 나이가 어리지요.
왜 그렇게 볼까요?
그 우림이란 사람의 글을 보면 아주 저 높이서 고고하게 내려다보고 있더만요.
그런 지식인들 참으로 불쾌합니다.
배울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그 간단한 진리가 그리 어려울까요?
자신의 나이와 지위를 존중받고 싶으면 그것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나이를 코구멍으로 먹었을까요?
고무림에서 40대의 분들도 꽤 많이 알지만, 항상 아, 나이는 헛먹는게 아니다..하며 그 분들의 언행 하나하나에 감탄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번 일을 보며 알았습니다.
나이를 헛먹는 사람도 있구나..
지위가 부끄러운 사람도 있구나..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저 성질 드럽습니다.
제로원님이 다시 안돌아오면...
저 우림님 실명 공개하고, 직업 공개하고, 그 사람 있는 싸이트 들어가서 이 더러운 행동을 만천하게 공개할 거입니다.
전 한다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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