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것입니다.
어제 책을 샀습니다.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요.
요재지이 1-6, 팔선과해 1-2.....등등
정확히 12권, 가격은 14만 4천원이었습니다.
정가 주고 사기엔 왠지 억울해서 인터넷 서점을 뒤졌지요.
그랬더니 이런저런 할인가를 적용하니 12만 8천 5백원이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결국 동대문으로 향했습니다.
동대문 평화의 상가 헌책방들...그 맞은편에 있는 도매상으로요...
다행히 원하던 책이 다 있었습니다.
가격은 10만 5천원...
원하던 책 사서 마음 뿌듯하고...
생각보다 저렴하게 사서 기분 좋고...
책이 무거워 다리는 아팠지만 운동도 되고...
이래저래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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