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きみ)が代(よ)は千代(ちよ)に八千代にさざれ石(いし)の岩(いわ)となりて笞(こけ)のむすまで"
"천황의 통치시대는 천년 만년 이어지리라. 모래가 큰 바위가 되고, 그 바위에 이끼가 낄 때까지."
일본 국기인 히노마루(日の丸)와 일본 국가 기미가요(君が 代)입니다.
그야말로 일본의 모든 것을 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들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경험 부족과 빈약한 정치적 기반 등의 치명적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우리 젊은 지도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거룩한 날에 일본을 방문합니다.
사전 조율의 서투름과 적절한 대응의 미흡으로 그야말로 어쩔 수 없이 국빈대접이나마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그 날을 택한 것까지는 뭐 좋습니다.
거기까지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쳐야지요.
그런데, 마치 기다렸다는 것처럼 터져나오는 일본 꼴통 놈의 망언부터 시작해서, 노 대통령 방문에 맞추어 유사법 제정을 거의 마무리한다는, 황당무계한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은 한국의 안보상황과 정치, 사회, 심지어 일반 한국민들의 반일감정까지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이용하는 전략에 능숙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금번의 망언과 유사시 대응법 제정에 관한 것도 사실 한반도의 상황을 구실로 그것을 십분 이용하여 일본에 유리하도록 적용하는, 그들 특유의 전략입니다.
가히 놈들의 그 능력은 단순하고 순진하며, 너무 솔직하다 못해 어리석기까지한 우리 한국의 정치, 외교와 비교해서 너무 치밀하고 교묘하여 감탄이 절로 나오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각설하고, 과연,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젊은 지도자의 이러한 모든 것을 감수하는 방일이 현명한 것일까요?
또 항상 당해왔던 것처럼 일본의 교묘하고 치밀한 페이스에 휘말려 남 잔치집 들러리 노릇이나 해 주는 몰골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됩니다.
우리 모두 심각하게 고민해 보십시다.
정말 우리의 지정학적 요인과 경제적 화경, 안보와 북핵의 위협 등등의 문제 때문에 알고서도 일본에게 계속적으로 번번이 당하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 무능력과 무지함 때문에 어리석게 일본의 페이스에 휘말리기 때문인가를 말입니다.
우리 배달민족에게 장기적으로 가장 큰 잠재적 위험의 존재는 자칭 중화라고 떠들어 대는 지나족들이지만, 단기적으로 본다면 역시 가장 위험스런 존재는 왜놈들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이것들과 역사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복잡한 현실적, 심리적 갈등관계를 가지고 있는바,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추세로 보자면, 약간 늦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글을 하나 투고합니다.
아래는 퍼온 글 입니다.
▲기자 회견 하는 대통령
월6일 현충일 방일로 그렇지 않아도 비판이 많은 차에 일본은 한국 대통령을 국빈 자격으로 불러 놓고 이만 저만 한국을 얕보고 있는 게 아니다.
아소 타로오(麻生太郞)라는 정조국장(政調會長)이라는 자는 무슨 정책적 조율을 거쳤는지, 국빈을 초청 해놓은 것을 뻔히 알면서도 "조선인이 원해서 창씨개명을 한 것이 시초였다"고 망언을 늘어놓고 참의원에서는 노 대통령이 방일하는 첫 날인 6일이나 9일 쯤 참의원에서 '유사법제'를 최종 통과 시킨다하니 이 아니 후안무치한 처사인가?
노 대통령은 이러한 망언과 우경화를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일본에 무엇이 급하다고 방일을 추진하는가? 당장 취소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일본 방문을 취소하고 남북정상 회담을 차라리 추진하는 것이 국익이나 우리 민족을 위해서 낫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방일을 추진한다면 노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매우 저(低) 평가받을 것이다.
일본의 우경화가 법적으로 확정되는 기간 중에 일본이 한국의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처음부터 이를 계산하고 추진한 것이 분명 하다. 최초 6월3일부터 6일까지로 잡혀있던 방일이 6월 6일 현충일로 늦춰지고 정조회장이라는 자의 계산된 망언이 나오고 '유사법제'가 노 대통령 방일 기간 중에 처리 된다함은 엄청난 음모이자 함정이다.
▲국회 답변 중인 코이즈미
잘못하면 노 대통령의 일본 국회 연설 후 일본의 군사대국화 및 타국 공격도 가능한 '유사법제'가 통과됨으로서 한국 대통령이 인정한 꼴이 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는 매우 엄청난 함정이며 훗날 역사가는 노 대통령의 방문 일정과 '유사법제' 통과일(日)이 맞물리고 한 두 마디 혹시라도 말실수한다면, 이는 엄청난 역사적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돼있다.
이번 방일은 일본정부의 잔꾀가 농도 짙게 드러나는바 즉시 취소함이 옳을 것 같다. 잘못하다가는 방일 중에 일본 정부의 덫에 걸려 '유사입법'제정에 찬동한 것으로 비춰질 공산이 크다. 이러 저래 분위기가 좋지 않고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 것 같다. 강화도 조약 때나 한일합방 당시의 분위기를 비교 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일본 정부의 대한반도 외교는 목적이 분명하며 치밀하게 공작을 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 최종 목표는 한반도의 재점령에 있다는 것은 어린애가 보아도 알 일이다.
독도 문제로부터 동해 표기 문제, 망언, 유사법제 통과 기정 사실화 등으로 볼 때 일본의 우경화 및 불순의도는 이제 확연히 드러났다. 이럴진대 일본 방문을 한다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아울러 이번 방일은 완전히 취소함이 현명하다. 득보다는 실이 엄청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치밀하게 계산한 시나리오에 따라 한국 대통령이 춤추는 꼴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때문에 방일은 취소해야한다.
방일을 당장 취소하라!
...과거에 일본제국이 패망하고 그들이 한반도에서 물러가면서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조선반도를 포기하고 그냥 물러난다. 그렇지만, 두고 보거라.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 땅으로 되돌아 오겠다"라고.
그리고 이런 말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패망한 것은 미국 때문이지 결코 열등한 너희들 조센징 때문에 패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