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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애국청년
작성
03.05.09 22:33
조회
663

저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

서울 관악구에서 학교를 다니지요.

저희 학교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분들중에 도덕선생님이자 창의적 재량 선생님을 좋아하지요.

그 분은 아직 3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중학생의 시선과 의견을 중요시 해주시는 면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면이에요.

저희반 창의적 재량의 주제이자 목표는 책읽기에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포르노,로맨스에도 안나와있는 성얘기'까지

많은 책들이 꼽혀있지요.(특히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어봤어요.

"선생님, 무협소설 가져와서 보면 안될까요?"

대답은 노우

이유는 자기도 중학교 고등학교시절에 무협을 봤다는겁니다.

그리고 또한 그분은 그때 무협을 본걸 엄청 후회하고 있다는거에요.

덧붙이는 말로는 무협을 보면 생각이 멈추고 깊이 생각을 못한다는거에요.

그 말이 사실일까요?

저도 그것때문에 지금 무협을 손에서 뗀지 오래됐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Comment ' 16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5.09 22:36
    No. 1

    글쎄요.....
    저는 그리 찬성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아니...뭐.....주위에서는 무협소설만 안 봤으면 지금쯤 하버드대학에 가서 박사논문을 쓰고있을거라면서 안타까워하고
    (호작질 하고 있네!!!)
    [퍼어어어어어어어어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오
    작성일
    03.05.09 22:48
    No. 2

    제 생각으로는....
    그 선생님이란 분... 무협 = 야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덧붙이면 깊이 있는 무협.
    엄청나게 많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09 22:54
    No. 3

    깊이있는무협...
    삼류무사 읽어보라고 하시죠.
    찍소리도 못하실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영(可詠)
    작성일
    03.05.09 23:07
    No. 4

    음… 솔직히 기분나쁘네요. 무협을 단순한 야설로 생각하시다니.

    뭐, 저 역시 주변에서는 컴퓨터만 안 샀으면 지금쯤 아주 건전하고 순진한 아방꽃미소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공적질 하고있네!!!)
    [쿠당탕탕탕탕- 우쾅쾅- 프아앙- 두두두두두… 와지끈! 쿵쿵쿵쿵! 퍽퍽퍽퍽! 푹푹푹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09 23:13
    No. 5

    쿨럭, 가영님이 맛이가셨나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령
    작성일
    03.05.09 23:21
    No. 6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판타지를 보고, 무협을 보게 됬고, 또 학교 도서관에서 공짜로 그냥 소설도 빌려 보게 됬답니다. 무협을 보고, 생각이 멈추는게 아니라, 원래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검랑글랑
    작성일
    03.05.09 23:22
    No. 7

    촌검무인 같은 무협소설을 선물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두 권이라 부담도 적을 거고, 작품성도 있으니 선생님의 인식을 바꿔드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03.05.09 23:32
    No. 8

    그나이땐 좀더 많은 그리고 좀 어려운 문학소설 위주로 읽어 보는것두 좋을듯합니다.
    솔직히 작품성 있는 무협도 많지만 그렇지 못하고 흥미위주의 저급 소설도 많지 않나요?
    아직 어리니 흥미위주의 책보단 보다 많이 다양한 책들을 읽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5.09 23:34
    No. 9

    음.. 무협에 대해서는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ㅗ.

    저도, 교복 대신에 양복 입었으면 벌써 대통령 됬을거라고 난리라던데..
    (걸레질 하고 있네!!)
    [싹둑.................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5.09 23:59
    No. 10

    무협의 중독성 때문입니다.
    막 자라는 아이들이 무협의 중독성에 빠져든다면 결국은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될 것입니다.
    전 무협을 중고생들에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것은 중고생들에게 당구나, 고스톱게임, 스타크래프트게임처럼 완전히 몰두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고의 경직성도 중독이 이루어 지기에 편향되게 재미위주의 독서습관에 젖어버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제 아이라면 무협은 대학에 갈 나이에 보게 하고 싶다는 솔직한 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05.10 01:08
    No. 11

    야설까지는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_- 저 역시 중고등학생들한테는 절대로 비추입니다.

    사실 무협소설이 아무리 질이 좋아져도 통속소설입니다.(여기서 통속이라는 것은.. 나쁜뜻이 아니고 대중화된, 보통의, 글자 그대로의 소설..비슷한 뜻입니다.) 그리고 통속소설 중에서도 읽기가 어렵지 않은 축에 속하는 글이지요.

    이런 이유로 무협을 접하게 되면 정말 다른 책들은 읽기가 힘들어 집니다. 적응인 안되더라구요, 머리굴려가겨 책 읽기가-_-;

    무협이나 환타지의 경우, 그냥 웃으며, 아니면 그냥 감동하며, 주인공에 감정이 이입되면서 책을 읽어나가면 되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거의 없고, 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읽을 부분도 안나옵니다.

    바로 이게 중고등학생에게는 치명적-_-;일 겁니다. 교과서나 문제집이 눈에 안들어와요-_-; 수능 국어지문이 너무 어려워지고(느낌상-_-;; 경험담입니다-_-;;;) 논술을 위한 추천도서들이 읽기 싫어집니다.

    무협소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협이나 환타지 소설이 갖는, 중독과 쉬움의 익숙해지는 병폐는 확실히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 역시 안돼~ 안돼~ 하면서 셤하루앞두고도 잼있는 소설 있음 줄기차게 읽습니다-_-; 8년여간의 반성에두 불구하고 반복되는 일이죠-_-;; 제 의지력이 약한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무협 중독도 의외로 담배못지않은 심각한-_-; 중독-_-;;;일꺼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브래드피트
    작성일
    03.05.10 03:14
    No. 12

    솔직히. 게임보다 무협에 중독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면서 게임생각이 더나지. 페이지에 무협주인공 떠오르진 않습니다.그리고 자기의지력 문제이고요, 집중력 떨어질땐 잠깐쉬면서 하기도하구.. 인터넷으로 무협도 접하게 되니, 주된 독자층이 10대,20대로 바뀌어가면서, 불안,재미흥행위주로 읽고 남는게 없는 작품이 두루나오면서 아직도 무협에 대한인식이 별로 좋아지기는 커녕 절망 뿐이지만,
    아직 30~40대 무협팬 , 경험있는 작가가 있는한
    무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냉운헌
    작성일
    03.05.10 04:52
    No. 13

    청소년기까지는 그래도 소위 고전이라거나 명작으로 공인된 소설을 보는게 좋겠지요. 그렇게 기존의 권위와 가치관에 대해서 일단 알고난 이후에 비로소 무협이나 판타지를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의 편향된 독서는 시야를 너무 좁게 만드는 단점이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꿈돼지
    작성일
    03.05.10 12:09
    No. 14

    저도 무협은 대학교때부터 읽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등학교때 읽으면 역시 중독성때문에 말입니다.
    중독성을 제외한다면 무협이 나쁜 점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아주 수준 이하의 작품에만 몰두하는게 아니라면요.
    일단 위에 분이 어려운 책이 읽기 어려워 진다는데 한반의 50명의
    학생중 무협조차 읽지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무협읽는 사람정도의 독해능력과 독서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죠.
    한반에서 무협독자 이상의 독서능력을 갖춘사람은 한두명도 나오기 힘듭니다. 사실 거의 없다고 보는게 사실이죠.
    왜냐면 무협독자는 무협이나 기타 책이라도 읽지만 다른 학생들은
    아예 책 자체를 하나도 읽지 않으니까요.
    주위에 봐도 무협을 읽던 애들은 커서도 여러 종류의 책을 많이 읽습니다. 조금 무협이 지겨워 진다던가 하면서 다른 책들도 많이 읽지요.
    확실히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잘알고 세상에 대한 지식이나 지혜라고
    할까요. 그런것도 더 잘 알더군요.
    또 국어책이나 문제집의 지문이 읽기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 제 경험으론
    정 반대군요.
    일단 독해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합니다.
    무협 읽는 애들은 수능 국어에서 긴 지문을 읽는데속도면에서 유리하죠.
    (물론 너무 빨리 읽는 습관때문에 가끔 중요점을 넘어가버려서
    방해받기도 하지만...)
    또 독해능력도 더 우수합니다.
    제가(96학번) 수능볼때는 무협 읽는 애들이 확실히 수능점수가
    평균적으로 우수했습니다.
    국어는 특히 뛰어난 편이고 다른것도 내신에 비해 수능점수가 다들
    높은 편이고 말이죠.
    저도 고등학교때 무협만 읽는라고 공부는 하나도 안했지만
    다른 것에 중독된것 보다는 일정부분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또 세상 살아가는데도 더 도움이 되구요.

    최선은 먼저 좋은 고전등을 읽다가 대학교때나 무협등을 읽는거 겠지만
    아예 책을 안읽는 요새 세태보다는 무협을 읽는것도 더 좋지 않나 합니다.
    물론 학생이 무협에 중독되면 ㅜ.ㅜ 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5.10 13:04
    No. 15

    아무래도 와룡X 소설을 많이 본 느낌이 나는데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프
    작성일
    03.05.10 13:42
    No. 16

    저는 고등학생인데 무협을 아주 좋아합니다.
    무협이 사고를 멎게한다는 이야기에는 동감이 안가네요.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지만 저는 무협을 읽고나면 무협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저에게 대입시켜보며 생각을 더 많이하거든요 그런데 무협의 중독성은 넘 심각한것같아요 시험기간인데 컴에앉아 담편은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기도 하고 그렇지만 무협보는량을 조절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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