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 방성대곡.....

시일야방성대곡이 따로 있나..

요즘이 내게는 시일야 방성 통곡지경이다..(이하 '통곡'-작자 주)

나름대로 습작을 올리곤 들뜬 마음에 항상 댓글을 모니터링하느라

머리아픈 회사일도 뒷전인체 룰루빠빠였는데

이젠 그 기쁨을 앗아가 버렸다.....통곡   :''ㅠ.ㅠ'':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의 성의가 고마워

이젠 일의 우선 순위가 연재로 바뀌어버렸다.

그래서 항상 계약이나 견적을 낼때마다 벼락치기다..

그러다 보니 클라이언트들이 점점 이상하게 생각한다....통곡   :''ㅠ.ㅠ'':

난리도 아니다..

초유의 사태다...

서버이전이라니....그럼 속도가 나아지려나?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켜보았다...

(잠깐! 여기서 우려란 나 역시 컴퓨터 계통이라 DB가 포함된 서버이전의

난해함과 발생될지 모를 에러들의 우려를 말합니다..단순한 의미에서요...)

접속이 며칠째 안되자 이젠 벌겋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새벽까지

버티기 작전이다..그러다보니 식사도 뒷전이다...

이젠 계속된 괴이한 밤샘 덕에 정신이 몽롱지경이다....통곡   :''ㅠ.ㅠ'':

접속이 안되니 읽는 독자분들도 많이 없으리라..

탱자탱자 놀다가 순간접속이 되었을때 일일 방문자 카운터 보고는

놀라버렸다...이 사람들이 제정신인가?....  통곡   :''ㅠ.ㅠ'':

하나,둘 둘러보았다...

며칠째 계속된 지체현상에도 감사하다는 글이 주류다..

접속이 된 것만해도 기뻐 날뛴다..

아...아...

나도 비슷한 증상이다....

누구 말대로.....고무림에 몰래 마약을 심어놓았나보다..

엄청난 프로그래머다...

웹 사이트에 마약까지 코딩해 놓다니........

좌우간에 접속된 것만으로도 흥분해서 하나 열때마다 오분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 계약과 내일 계약에 대한 준비는

역시나 뒷전이다...타이핑하는 지금도......통곡   :''ㅠ.ㅠ'':

[브래드피트]

저도 즐겁게 하루를 보낼려고 하는데
잘 되지가 않는군요 :\'\'ㅠ.ㅠ\'\':
혼자 때론 미친듯이 크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