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습니다!
오예, 만세만세, 하나님부처님고무신만세!
물론 딩가딩가 놀면서 했는데다 벼락치기니 성적이 좋을 리가 없지만…
최종 커트라인인 평균 90점은 넘었습니다. 90.5로…(희번덕)
이번에는 이론만 보거든요. 전교 20등 안에 들기 힘들 듯…(훌찌럭)
오늘부터는 책도 많이 읽고, 창작활동에도 함 풍덩을…….
한 일주일 전인가, 퇴마록의 작가 이우혁님의 작품 왜란종결자와
이름도 유명하신 좌백님의 야광충, 김용의 영웅문 1부가 배달됬는데요…
영웅문은 상태가 너무 꼬지꼬지 하더군요-_-;
전체적으로 바스라질 듯 누런 종이에 색이 바랜 활자, 비닐이 뜯어진 표지 하며…
덕분에 집중이 안 되어 아직 일 장도 다 보지 못했다는-_-;
좌백님의 야광충, 정말 걸작 걸작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음, 재밌기는 하더군요. 특히나 야군의 은발머리에 창백한 얼굴…(코피 주르륵)
음음, 이쪽으로 가면 안되-_- !
그래도 뭔가 특별히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닿지 않는다는 느낌일까요?
물론 1부만 보고 한 소리니 가볍게 즈려 밟아 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보통 조금만 슬픈 것 나와도 펑펑 우는 가영이 한번도 안 울고 무협지 본 건
처음입니다…(가영은 왜란종결자 보고도 펑펑 울었습니다ㅠ_ㅠ)
뭐, 조만간 생사박과 대도오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기대를 해 봅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왜란종결자는 마지막 부분이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조선땅의 모든 백성들이 바로 진정한 왜란종결자들이네."
우오오, 그 순간부터 이순신 공은 제 진정한 우상이 되셨습니다.(번쩍)
ps. 좋은 책 추천해 주실 분은 댓글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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