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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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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
03.04.29 19:45
조회
375

[YTN 뉴스보기]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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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국내 첫 '사스' 추정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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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시각 2003-04-29 19:01 [김상우]

[앵커멘트]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급성 호흡기 증후군 즉 사스 감염 추정 환자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김상우 기자.

(네, 보건원에 나와있습니다)

[중계리포트]

[질문1]

첫 환자가 나왔습니까?

[답변]

네, 그렇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온 40대 남자를 검진한 결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분류했다며, 이를 세계보건기구에 공식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1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가족과 떨어져 자취생활을 하면서 오전에는 베이징대에서 연수를 받고 오후에는 학원에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오늘 오전에 사스 대책 자문가 위원회를 연 결과 이 환자는 who갸 정한 3가지 기준 즉 위험지역, 임상증상, 폐렴 증사이 나타나 일단 환자로 분류했습니다.

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의 발표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녹취:김문식, 국립 보건원장]

[질문2]

같이 타고 온 환자가 불안해 할 것 같은데요

[답변]

이 환자와 함께 어제 중국국제항공 123편, 인천공항에 오전 11시 40분에 입국한 탑승객은 모두 106명입니다.

이 가운데 승무원 12명과 환승객 12명을 뺀 84명이 국내에 입국했고 비행기는 다시 돌아갔습니다.

우선 이 환자와 가까이 앉은 앞뒤 5열즉 국내 입국한 7명-내국인 4명 , 외국인 1명 오늘부터 10일간 강제 자택 격리조치를 내렸습니다.

나머지 75명에 대해서 는 전화 추적조사.

만약에 이런 격리조치를 어길 경우 경찰력을 동원해 막겠다는게 당국의 입장입니다.

앞서 비행기를 승무원과 환승객에 대해서는 who를 통해 행당 정부에 관리를 위한 통고 조치

국립보건원은 이들 탑승객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자택 격리 조치를 철저히 따라 달라고 요구.

보건원은 당국의 지시에 철저히 따르면 2차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지나친 불안이나 공포를 갖지 말아달라.

이런 당국의 철저한 조치와 국민 협조로 베트남은 위험지역에서 벗너았다고 강조.

[질문3]

이 환자외에는 없습니까?

[답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사스 환자는 크게 의심과 추정으로 2로 나눌 수 잇는데요.

오늘 현재 이 환자를 빼면 모두 14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국내 첫 외국인 환자로 기록된 40대 일본인도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까지 사스와 관련해 신고 접수된 건수는 모두 60여건인데요.

이 가운데 현재 16명이 격리입원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보건원에서 YTN 김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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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국내 첫 사스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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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사스 위험지역인 중국 베이징에서 장기간 체류하다 어제 저녁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40대 남성이 고열과 호흡기 증상뿐만 아니라 폐렴 증세도 보여 사스 추정 환자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이 남성이 입국할 때부터 인천 공항 검역과정에서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격리 입원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늘 오전 흉부 X-선 등 정밀조사 결과 폐렴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이 환자의 증세와 관련해 사스 자문위원들을 소집해 논의한 결과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사스환자 기준에 부합된다는 판단에 따라 사스 추정 환자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사스 환자 판단기준은 위험지역 여행경력과 고온및 호흡기 증상, 그리고 폐렴 증상 등 3가지 입니다.

보건원은 그러나 이 환자에게서 나타난 폐렴이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에 의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사스추정환자에서 제외됩니다.

보건원은 입국과정에서 이 남성과 접촉했던 사람들도 사스에 전염됐을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함께 비행기에 탔던 승객 90명에 대해 추적조사에 착수했으며 특히 이 환자의 앞뒤 좌석에 앉아있던 내국인 4명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자가 격리조치를 취했으며 외국인 3명에 대해서는 소재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항 검역관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그러나 아직까지 비행기에 함께 탔던 사람이나 검역관 가운데는 사스 의심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사스의심환자는 15건이 보고됐지만 WHO 기준의 사스 추정 환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끝) 2003-04-29-18:26 조현진 기자


Comment ' 2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4.29 21:14
    No. 1

    지금 뉴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큰일 이군요..에휴..
    감염의심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에휴, 갑자기 많은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一夜千死.
    작성일
    03.04.30 00:54
    No. 2

    대북 상황도 가뜩이나 안좋은데 사스까지....이래저래 한반도는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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