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작성자
Lv.18 검마
작성
03.04.14 21:51
조회
511

죽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 하나 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학교 동창이 학교 엘리베이터에서(물론 다른 학교로 갔지만) 엘리베이터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비록 그리 친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정말 100살 먹어도 안 죽을 것 같은 친구였는데...

그것을 보면서...

왠지 인간의 삶이란 어떤것인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만약 이런 사고가 없었다면...

그 친구가 죽을 일은 없었을텐데...

죽지 못하기 때문에...


Comment ' 7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4.14 22:01
    No. 1
  • 작성자
    삼돌이
    작성일
    03.04.14 22:01
    No. 2

    정말 운이 없네요
    제가 알기론 엘리베이터줄은 줄이 3개가 있어서 줄 1개로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다고 하던데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4.14 22:07
    No. 3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생로병사에 자유로울수는 없죠
    새로운것을 얻으며 그리고 잃으며 삶을 배우고 살아갑니다.
    애도를 표하며 친구를 잃은 슬픔에서 빨리 깨어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4.14 22:20
    No. 4

    죽음을 관조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그리 두렵지 않을 겁니다..^^
    자살이 두려움을 극복한 증거는 아닙니다..
    죽음은 그 자체로 숭고한 것이죠..

    사고로 죽는 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이런일은 다시 없기를..
    삼가 애도를.....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4.15 00:26
    No. 5

    검마의 친구분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쩝,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야 언젠간 죽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야.. 슬프기에 앞서서 황당할
    지도 모르겠네요. 다시금 삶과 죽음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듯 싶기도 하네요.. 적어도 저같은 학생들에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4.15 02:52
    No. 6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 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노래가 생각 나네요.............

    친구의 명복을 빌며...........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향해 출발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동네Warz
    작성일
    03.04.16 11:09
    No. 7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살인장면을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보구나서 느낀것은 충격과 역겨움 이엇죠.. 하지만 그후 생각해보니 죽음이란 참 종잡을수없는 장난꾸러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살고있는사람을 심술로 데려가는 장난꾸러기 말이죠..
    살인 동영상을보구 한동안은 허무주의에 빠져 살았답니다
    이렇게 살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살아서 뭐하나.... 라는생각으로 말이져..하지만 지금생각해보니 살아야할 이유가 많더군여.. 산다는 이유도 결국엔 집착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사는데까진 살아보렵니다
    아참 이거하나 명심하면서 삽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모릅니다 자신의 하루에 후회가 없는 삶을삽시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17 검마 칠정 님 +2 방탕시인 03.04.15 578
7216 [잡담]힘을 주소서ㅠㅁㅠ +3 가영(可詠) 03.04.15 538
7215 떠난 사람도 언젠가는 +7 Lv.52 군림동네 03.04.15 666
7214 너무 늦었나 +2 소하 03.04.15 356
7213 방송국에 사연을 올려봤습니다. +2 Lv.15 千金笑묵혼 03.04.15 556
7212 소드엠페러의 철갑검마 한성이 다녔던 대학교 +4 Lv.15 千金笑묵혼 03.04.15 648
7211 신독님의 암수를 발견.. +4 Lv.1 Reonel 03.04.14 585
7210 일묘님께.. +8 Lv.1 Reonel 03.04.14 541
7209 music(24) 12국기 엔딩-月迷風影 현필 03.04.14 415
7208 [가입인사] 반갑습니다^-^ +15 날아훈 03.04.14 619
» 산다는 것의 의미는... +7 Lv.18 검마 03.04.14 512
7206 아아...이럴수가.... +3 Lv.37 주신검성 03.04.14 517
7205 송진용님의 아이콘을 볼때마다... +4 zerone 03.04.14 619
7204 회원님들에게 메일이 왜 안보내지죠?(고무림에서만) +1 Lv.61 횡소천군 03.04.14 345
7203 [요리] 라볶이. +1 Lv.1 소우(昭雨) 03.04.14 466
7202 [요리] 궁중면볶이. +2 Lv.1 소우(昭雨) 03.04.14 464
7201 [만화] 시민쾌걸 / 멜랑꼴리 / 쿨몽 +1 Lv.1 푸른이삭2 03.04.14 318
7200 [만화] 기생 충 / 헬로MR.넙치 / 일쌍다반사 +1 Lv.1 푸른이삭2 03.04.14 435
7199 잊지 말고 기억해요 +14 Lv.52 군림동네 03.04.14 529
7198 자살지침서..따라하지 마세염..ㅡ\"ㅡ^ +4 Lv.1 술퍼교교주 03.04.14 469
7197 music(23) 12국기-시방가 +2 현필 03.04.14 523
7196 music(22) 12국기 오프닝-十二幻夢曲(Full Version) +2 현필 03.04.14 509
7195 아카데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Lv.50 준경 03.04.14 372
7194 [퍼옴] 저번에 SBS의농구 중계를 보다가 열 받으셨던 분... +11 zerone 03.04.14 794
7193 아카데미01] 별의 꿈. Lv.1 유수현 03.04.14 477
7192 라면 맛있게 조리하는 법.. +7 Lv.50 삼절서생 03.04.14 491
7191 칠정선인님을 위한 추천곡......동방룡님?^^ +9 Lv.61 횡소천군 03.04.14 599
7190 신독 선생님. +6 Lv.1 등로 03.04.14 570
7189 부활 흡성대법 +4 Lv.57 검랑글랑 03.04.14 671
7188 비틀비틀.. +7 Lv.1 등로 03.04.14 65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