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
03.03.23 14:54
조회
438

많은 분들이 郭이라는 닉을 쓰는 분에 대해 울분을 참지 못해 주화입마에

빠지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지난간 일을 다시 한번 되집어서 상처를

주기보다는 몇몇분께서 그 분의 강퇴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으셔서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郭님의 천마군림 비평글 올림

(비평이라기 보다 완전히 좌백님을 비하하는 글이었습니다.

천마군림은 돈 아깝다는 이야기 였죠.

뭐가 어떻게 나쁘다 보다는 기냥 기분나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동방야님 郭님께 댓글을 달게 됨.(동방야님이 郭님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지만 나름대로 경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천마군림의 팬으로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 반론 제기하신 듯 합니다.)

=> 郭님이 댓글에서 너 무뇌아란 표현을 사용

(무뇌아는 뇌가 없는 사람입니다.개인에겐 완전한 욕이었지요.)

=>금강님께서 욕설이라 판단해 삭제한 후 경고함

=>郭이란 사람이 너 부시란 표현으로 금강님을 비하한 글을 답글로 달게 됨.

(내용은 인터넷 게시판은 자체 정화능력이 있다. 욕설을 달아도 스스로 정화된다.

근데 운영자가 먼데 욕설을 달았다고 삭제하느냐 멋대로 삭제 할려면

동방야님꺼도 삭제해라. 공손하게 글을 썼다고 삭제를 안하냐?

난 그런 운영자는 기분나쁘다. 의 내용임)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서 郭님께 공개 사과를 요구함

(일부 고무림 분들 감정적인  언어을 사용하였음. 대부분 경어체를 사용함)

=>郭님이 댓글로 댓글을 단 고무림 사람을 전체를 비아냥거리면서 반말을 함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금강님의 공개사과 요구

=>郭님의 공개사과를 거부하고 옥쇄(玉碎-옥처럼 아름답게 부서진다는 뜻,

대의(大義)나 충절(忠節)을 위한 깨끗한 죽음을 이르는 말.)란 되지도 않는

말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짜르라고 함. 이때도 금강님께 반말 사용

=>많은 분들이 댓글로 흥분된 감정을 표현 짤르라고 댓글을 달게 됨.

=> 금강님은 郭님의 강제탈퇴를 공지하고 한동안 사람들에게 사태의

정확성을 위해 郭님의 글을 삭제하지 않고 둠.

=>이후 강제 탈퇴 처리 함.

이상 사건이 진행 상황이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

것이므로 실제의 사실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

고무림에서 어떠한 감상과 비평을 허용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욕설이나 비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평이란 어떤 부분을 예시해서 아니면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을 나름대로의 논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면 비평이 안되겠지요. 또한 상대방에 대해

어떠한 감정이나 의견이 있다고 해도 존칭을 사용하면서 토론을 해야겠지요.

몇몇 분들께서 郭님의 강제탈퇴에 대해 좋지 않게 보시는 것 같은데,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전에 충분히 공개적인 공지를 하였으나, 스스로 옥쇄라는 되지도

않는 표현을 쓰며 반은 자진탈퇴를 하게 되었지요. 말은 강제탈퇴입니다만 제가

보는 관점에선 충분히 자진탈퇴입니다. 단 자신은 직접 나가지 않으니 너희들이

쫓아내어 보아란 식의 반응이었습니다. (일명 배째라 마공)

고무림의 최대 장점은 경향신문에서도 나왔지만, 여타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욕설이나 비방이 없다는 것입니다. 금강님의 기준이 고무줄도 아니고 나이롱

스타킹이 아닙니다. 누구나 봐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금강님께서

선을 그어주신 겁니다.

만약, 누군가 郭님을 옹호하던지 그분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서

그분이 스스로 반성하고 혹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를 했다면

나중엔 웃으며 이야기할 것도 되지만, 일명 배째라 마공으로 일관하시었으니,

당연히 강제탈퇴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쓴 글을 보시고도 그 분을 강제 탈퇴 시킨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서로의 생각에 대해 글로써 대화를 하고자 합니다.

항상 모든 분이 즐거워하시는 고무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Comment ' 3

  • 작성자
    동방호
    작성일
    03.03.23 15:40
    No. 1

    안봐서 다행이군요 -_-;;

    만약 봤으면... 제 본성이 흐흐흐.. (푸슉!)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3.03.23 17:41
    No. 2

    처음부터 이 사건을 본 것이 아니라서 뭐라고 말하기는 뭐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도 곽님은 조심을 잃었다고 할 수 있겠어요. 단애님이 전하신대로 저도 그런 내용의 글을 몇개 읽었답니다.
    아무래도 곽님이 잘못을 하신건 확실하고요, 그님에 대해 강퇴를 한 것에 대해서도 전 반대를 하진 않습니다.

    다만, 단애님께서도 지적하신대로 곽님의 글에 대한 다른 님들의 글에서도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 나타났었던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글 들 중에는 경어체를 사용하긴 했지만 내용은 다른 분들이 읽기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있었습니다.
    예의에 어긋난 말이나 행동에 대해 흥분할 수도 있고, 감정이 상하기도 하겠지만, 금강님을 비롯한 이곳을 운영해주시는 지킴이님들께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다고 본다면, 한발짝 떨어져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기다려 주는것도 좋은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글쎄요 저자신도 자신은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을 전하는 전서구.
    작성일
    03.03.23 21:01
    No. 3

    음..
    내가 없는 동안 그런일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91 와-완전 초 오랫만의 정담이에요...ㅠ_ㅠ +4 Lv.1 당구공君 03.03.25 267
6690 제에에길~~~ 이런건 정말 싫어요~~--; +3 하얀나무 03.03.25 447
6689 웃는 여잔 다 이뻐... +10 東方龍 03.03.25 450
6688 사람의 심리라는 것은 섬세하기 이를데 없군요 +10 ▦둔저 03.03.25 515
6687 음......확실히 양장판이 좋군요~ +1 ▦둔저 03.03.25 352
6686 요즘 그 사람과 사이가 소원해진 듯 합니다...... +4 ▦둔저 03.03.25 398
6685 전조의 활약상2(부제:전략의 천재 전조) +1 ♡.을 전하는 전서구. 03.03.25 516
6684 전조의 활약상1 ♡.을 전하는 전서구. 03.03.25 566
6683 결혼을 앞두고 대박 이벤투 함 할랍니다.. +12 Lv.1 술퍼교교주 03.03.25 708
6682 [겨자씨] 하나님을 느낄 때...... Lv.1 미르엘 03.03.25 286
6681 [겨자씨] 죄송합니다....어제 컴터할 시간이 없더군요...... Lv.1 미르엘 03.03.25 532
6680 몇년전에 유행했던 우낀 일본노래.. +3 Lv.1 술퍼교교주 03.03.25 371
6679 [만화] 아색기가 / 좀비콤비 / 멜랑꼴리 +1 Lv.1 푸른이삭2 03.03.25 466
6678 로그인 했는데 로그인 상태가 아니라니요?? +2 홍춘기 03.03.25 229
6677 [만화] 트라우마 / 지치지 않을 물음표 / 시방새 / 쿨몽 Lv.1 푸른이삭2 03.03.25 609
6676 감상/추천란의 무우수님 글이 안보이네요. Lv.92 빈랑 03.03.25 189
6675 [펌]임종석 의원의 파병 반대하는 글 ^^ +5 Lv.99 운동좀하자 03.03.25 317
6674 횡설수설 +2 허공 03.03.25 409
6673 [色皇出道] 잠시 고무림으로 은거를 깨고........-_-;; Lv.1 神색황魔 03.03.25 283
6672 술퍼가 만나보았던 검사님들.. +6 Lv.1 술퍼교교주 03.03.25 619
6671 혼자 웃기에는 아까워서 (19 금인가 아닌가..?) +8 Lv.15 노레이션 03.03.25 830
6670 \'신독\' 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밝혀본다.! +10 Lv.15 노레이션 03.03.25 669
6669 언론의 허실? +3 동쪽에서 03.03.25 290
6668 아~ 괴선~ +4 천공무조백 03.03.25 425
6667 금강의 최후... +5 Lv.6 이동휘 03.03.25 677
6666 쉿!강시 읽은 신분???? +2 오유석 03.03.24 555
6665 멜랑콜릭;; +2 류민 03.03.24 332
6664 Do you know...? I think so.. +3 Lv.1 낭천 03.03.24 263
6663 이런 젠장 왜 나만 전쟁을 좋아하는 거지? ㅡㅡ;;; +2 ♡.을 전하는 전서구. 03.03.24 332
6662 [무림향 관련 공지]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3 Lv.1 별도 03.03.24 59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