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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제있었든 남편과의 대화

작성자
비홍이엄마
작성
03.03.28 16:12
조회
1,021

    나;여보 나 고무림 가입했어요 당신도 가입해요

    남편; 치야라 얼라들노는데 무신~~~

    나: 금강님과 송진용님은 나이가 많아요

    남편;치야라 카이 고마  전화-->어 그책방이제? 군림천하 나왔나?대풍운연의는?

    성라대연은? 알었다 딸깍 어이 이자슥들 글을 쓸라카는기가 말라카는기가

    말대가리 뿔라마 다쓸라카나 하기야 금강영감이야 인자 자판도 잘안빌끼라

    에이 영감탱이 제일늦다카이 똥개라도 한마리 묵고쓰마 잘쓰질긴데....

    나;당신이 개한마리 잡아 보내요

    남편;영감탱이 줄거 있으마 내가 묵겠다

     이상은 어젯밤에 저희 집에서 일어난 이야깁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3.03.28 16:17
    No. 1

    비..홍?..
    황비홍님의 어머니 되시나요?(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3.28 16:21
    No. 2

    고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폐인
    작성일
    03.03.28 16:23
    No. 3

    두분 혹시 봉황 머시기(?!)를 연공하시느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3.03.28 16:27
    No. 4

    윗 글중에 말대가리 뿔라마...번역 합니다.
    말 대가리(동물은 대가리죠? ^^) 에 뿔이 나면 ....
    즉, 문어대가리에 털 나고, 토끼가 호랑이 잡아 먹을 때
    쯤이면 쓰려고 그러십니까? 머...이런 내용입니다.
    빨리 빨리 집필해서 전국에 풀어 달라는 독촉의 내용입니다.

    다 아는 얘기를 혼자서 주절주절대고 있는건 아닌지...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3.28 16:30
    No. 5

    헉...나 얼라 맞아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쌀…떨어졌네
    작성일
    03.03.28 16:43
    No. 6

    \"금강영감이야 인자 자판도 잘안빌끼라 에이 영감탱이 제일늦다카이\"
    마, 압권인기라~
    바른말 고운말 해석본->\"금강할아버지 이젠 자판도 잘 안 보이실거야, 이런~ 할아버지 제일 느긋하시다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담천우
    작성일
    03.03.28 17:43
    No. 7

    크흐흐!
    정말 리얼한 저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정감이 가는군요.
    멋지십니다. 최고예요. 가끔 이런 대화를 남겨주시길.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3.28 17:48
    No. 8

    웅... 저 조상 대대로 경상도에서 산... 오리지날 경상도 놈인데요;;;
    위 사투리가 이제 익숙하지 않아요 흑흑...

    물론 일상 생활에서 대화할때는 사투리 쓰지만... 이렇게 글 쓸때는 사투리 안쓰거든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3.28 17:58
    No. 9

    앞으로 씨리즈로 올려주세요
    넘 재밋어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寤寐不忘
    작성일
    03.03.28 18:08
    No. 10

    금강님의 무적무공인 39세불변신공도, 경상도 고수의 촌철살인신공에 여지 없이 깨지고 마는군요...ㅎㅎㅎ

    새로운 초고수의 화려한 등장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03.28 19:47
    No. 11

    금강영감이야 인자 자판도 잘안빌끼라
    ㅎㅎㅎㅎㅎㅎ 데굴 데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3.28 20:11
    No. 12

    아...
    일상속에 행복이 흘러넘치는 가정이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애(斷哀)
    작성일
    03.03.29 10:43
    No. 13

    음... 금강님이 안 말씀 안하시나요?
    이런 말도 가능하다니 그럼 나두 슬쩍 함 올려볼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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