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이틀만에 들오는 고무림....

젠장...이 망할 고3짓 더러버서 못해먹겠네 ㅠㅠ

전혀 적응이 안되는 숨막히게 조여오는 이 생활....

갈수록 현실을 알아갈수록 산다는게 뭔지...(인생 다 살았냐??)

이런 야그가 있습니다.

10세~중3까지...:난 무조건 서울대!!!

고1:흠냥..연대나 고대라도....

고2:서강대나 기타 대학이라도...

고3 초:서울내로만 갔으면...

고3중반:재수나 안했으면 ㅠㅠ

말년,...:무사히 졸업이나 했으면....

누구의 이야길까요? 후후후...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아닐런지...

일단 제 나름의 목표는 잡았습니다만....

(후후 중대 국문과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갈수록...허허허....

[깍두기]

세상을 살아가는 게 그렇게쉬운 것은 아니죠.

님이 그렇게 괴로워하는 고3이지만, 저는 갈 수만 있다면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답니다. 저는 이미 12년전 고3을 지나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인생에 있어서 제일 즐거웠던 기억의 하나랍니다.

중요한 건 세상 어느 곳에 내가 있던지 그 주어진 상황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고3생활 화이팅 하시구요...

그럼 다음에 또...

[검마]

쿨럭... 형, 힘내...ㅠ.ㅠ

[주신검성]

에효...저도 고딩떄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너굴아우 힘내게!!!

[寤寐不忘]

세월을 마음대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님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더욱더... 뼈를 깎는 정진과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수고 하시고 힘 내세요^^^

[成魂]

기분이 허하네요. 흐음.. 이미 그때를 지난 사람이 하는 필요없는 충고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은 즐겨보는게 어때요? 저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한다는 식의 말은 아주 싫어해서요.
그래서 고3 생활이 힘들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남보기 부끄러운 습작도 해보고 영화에 빠져보기도 하고요.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느것이 일단 주가 되어야 할지 알고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여우]

목표한것 꼭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