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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둔저
작성
03.03.02 00:41
조회
376

고무림에는 많은 주옥같은 소설들이 있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들을 만화로도 보고 싶다.

그러나,마검패검.....검은돼지.....혈기린외전에서 나는 피를 토하며 충격을 받았다. 오로지, 남자 이야기만이 나를 지켜줬지만....구해보기가 어렵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판타지 소설 원작의 만화들을 보면......영.....

드래곤 라자를 소설과 만화 모두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듯.....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과연 누구인가?

누가 맡으면 제대로 해낼 것인가?

그 순간,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대털>

..................

그렇다. 대털이다. 명대사 제조기 김화백의 대털......

사공운이 20명의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악당 대장: 애들아 쫄꺼 없어 우리가 많다

악당 대장: 모두 둘러싸

사공운은 침착하게 검을 꺼낸다

세건: 동. 서. 남. 북

세건: 어차피 한번에 나에게 공격할 수 있는 적은 4명. 쪽수로 밀어붙이는 전투의 단점이지

그 말이 끝나자 검이 빛을 발하며 악당들을 참살하기 시작했다

악당1:쿡

악당2:끄억

악당3:아악

악당 대장: 쳐라

사공운: 안 돼, 아직 그대들은.

사공운은 발꿈치를 들었다가 강력한 탭댄스로 움직이며 악당들을 처리했다

.........이것이 바로 호위무사의 대털버전이다.

장비 : 참고로 나는 서전트 점프가 1m다

감천형 : 사숙, 제천교주 이 씨박새끼 조져버립시다!

종리추 :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진자앙 : 전국구 외공 고수들에게 복대 는 기본이지!

진산월 : 칼침을 상대에게 박았을때는 꼭 90 도 이상을 돌려줘야 하지

장추삼 :(기학을 향해서) 뼈와 살을 분리해주마!

기학 : 이제부터 나의 공격을 막는데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장추삼, 열심히 공격하지만 기학을 맞추지 못한다.

기학 : 앗싸~ 좋구나!

기학의 공격이 장추삼에게 명중.

장추삼 : 이건 아까와 다르다. 이건 뼈 속까지 아프다

장추삼 안간힘을 내지만, 기학의 기묘한 움직임.

장추삼 : 뭐…뭐야? 이때는 대략정신이 멍해진다

장추삼 결국 피를 토하는데.......

장추삼 : 제길, 표국에 있는 동안 갑빠(가슴)가 많이 약해졌어

기학 :(장추삼을 두들겨패면서)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장추삼 ; (혈봉황을 날리면서) 기학, 이 쌈박한 새끼!

대털을 안 보는 사람들은 재미가 별로 없을 것이다.

아, 그러나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김화백은?

그의 그 가공할 언어유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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