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슬픔에 잠겼던 지하철 화재 참사 당일...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을 모독하는 글이 모 방송사 프로그램 게시판을
채우기 시작했다.
당시 특정가수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쇼 프로그램을 참사 속보 때문에 방영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런 글도 있었다"사고를 내려면 내일에 내지 왜 오늘 냈냐?""(유족들을 가리키며)저런 사람들과
우리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쇼 프로그램 방영 약속이나 지켜라!" "200명의 목숨은 상관없다.
내게는 X X X가 더 소중하다".
http//cafe.daum.net/japanis-god이라는 친일 카페에서는 인터넷의 인명성을 빙자해 '(경축) 대
구 지하철 참사'라는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 이어지고 있다
온 국민이 유족들의 아픔을 감싸주어도 부족할텐데, 오히려 고통을 안겨주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망언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
국민적 참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이기적인 일부 팬덤 문화와 일부 네티
즌들의 행위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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