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술퍼조양 중국집이죠?"
"아~~예,예..."
"여긴 고무림동 XXX번지요. 짜장면 잘 비벼서 100그릇 가져오쇼."
술퍼 조양은 대박에 난리가 났다.
마구 수타짜장을 만들어...빠라빠라빠라밤~~~
- 딩동!
"짜장면 시키신 분!"
"안으로 가져오슈~~!"
거실에 들어가 부지런히 100그릇을 늘어놓은 술퍼맨.
100명이 모여 앉아 무언가 열심히 쓰고 있다...
쭈와아아아아아아아악~!
"거기, 거기, 거기....어...버들도 먹어."
부러운 듯 짜장면을 먹는 그들을 바라보는 90여 명의 눈동자...
쭈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검은 채찍이 요동치며 쩌렁한 신독의 일갈이 거실을 울린다...
"집탐 한 글 쓰면 짜장면 먹을 수 있다. 빨리빨리 써~~~!"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