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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금강님의 소설들 중에서...

작성자
玄海
작성
03.02.07 09:22
조회
814

제가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중에서 다시 읽고싶은 소설이

있는데 그게 금강님의 소설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제목도, 내용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단지 기억이 나는것은,

글 처음에 시작할때 몇가지(10가지정도?)의 대단한 무공(기서들)

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부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기억나는 무공이 있는데

제갈공명이 아끼는 죽기전에 무예를 좋아하는 강유를

위해서 남겼다고 하는 무공(기서)였습니다.

혹시 이 소설의 제목을 아시는분은 꼭 말씀을 해주세요.

단서가 너무도 미약하지만...그래도 혹시나 아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읽을라고 했는데

제목을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07 16:44
    No. 1

    <영웅천하>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시작할때......
    무림에 떠도는 전설적인 신병이기들과 전설의 무공비급들, 그리고 현 강호의 최강고수들인 구자영웅보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무공비급은.....
    혜능대사(?)가 만들었다는 달마진경.....
    그릭, 도가의 비급...
    창시자도 익히다가 미쳐서 살육을 저지르다가 죽었다는 수라진경...
    광뭐라는 고수가 이거 익히면 천하제일이야~!라고 말했다는 묵룡 뭐뭐..
    구천 뭐라는 여고수가 남겼다는 비급....
    광성자가 남겼다는 광성삼해....
    그리고, 제갈공명이 남겼다는 와룡보록......
    이렇게 총 7가지가 언급이 되었고, 뒤에 가면 독공비급 하나와 혈영 뭐라는 비급이 추가되어서 실은 구대비급이라는 사실이 들어납니다.
    그리고, 신병이기는.......
    복마지존검인가 하는것과 천마화혈도(天魔化血刀)만독신마편(萬毒神魔鞭)천환탈신환(千幻奪神環)건곤리화척(乾坤離火尺)구유빙옥소(九幽氷玉簫)진천패왕궁(震天覇王弓)..........
    이렇게 5가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금강님이 작가서문에 말씀하시기를......
    학창시절에 써둔것이 우너본이었다는 데... 크흑..ㅠ.ㅠ
    학창시절이라면.......지금으로 부터 대략 20여년(?) 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07 16:44
    No. 2

    앗차, 7가진데 5가지라고 썼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玄海
    작성일
    03.02.07 17:11
    No. 3

    영웅천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는 분명히
    문 보다는 무를 좋아하는 강유를 위해서 남겼다.
    (이 문장과 비슷한, 같은뜻의) 글을 본 기억이
    남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웅천하에는 단지 제갈공명이 남겼다, 이런식의
    짧은 언급뿐이기 때문입니다.

    음...한가지 더 기억나는 점이 있다면
    처음에 나오는 여러 무공중에서 한가지는
    주인공이 어느 탑같은 곳에서 얻게된다는 것입니다.
    음...그 무공은 구름과 관련이 있던것도 같습니다.

    그나저나, 둔저님은....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무공을 저리도 자세히 기억하시다니...

    정말...아시는 분이 없나요?
    분명히 금강님의 소설로 기억을 하는데...
    내 기억이 잘못된 것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07 17:26
    No. 4

    탑에서 얻는 다고요?
    음...........
    영웅천하에서도 도가의 무공을 어느 탑에서 얻습니다만은....
    그 탑의 비밀방인가, 꼭대기층에서인가 아무튼 구결들을 보고 잇다가 왠 중년인인가 노인인가가 나와서 이 놈시키~~하면서 싸우는데, 알고보니 싸우는 척 하면서 무공을 전수(라기보다는 숙달)하는 것이었다는...

    정말 아닌가요?
    으음..........ㅡㅡ;
    정녕 아니란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玄海
    작성일
    03.02.07 17:47
    No. 5

    역시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머리를 쥐어짜며 생각을 해보건데,
    그 탑 안에서 계단이 있었는데 그 계단을
    내려오다(아님 올라가다) 무슨 무늬를 본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늬가 구름이랑 연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얻는 무공이(소설 처음에 설명되는 무공들 중에서) 약 세가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는 제갈공명이 강유에게 주었다는 그것이고
    두번째는 이 탑에서 얻게되는 것이고,
    세번째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얻는지도 확실히 않군요.)

    설마...금강님이 아니었단 말인가...맞는것 같은데...
    아...정말 난 어째서 이렇게 기억력이 안좋은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2.07 17:53
    No. 6

    음음.....
    영웅천하에서 보면....
    주인공이 탑을 감상하면서 오르는데 역시 무늬를 보면서 무공을 깨닫습니다. 이때 아주 멋진 금강님의 도에 대한 혹은 심득에 대한 구절이 나오지요.
    주인공이 얻은 무공은........

    처음에 얻은 달마진경....
    두번째로 얻은 탑에서 얻은 도가의 무공....
    세번째는 제갈공명이 남긴 와룡보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玄海
    작성일
    03.02.07 18:02
    No. 7

    그...그렇게 말씀을 하시니...왠지 그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듬뿍 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강유의 이야기는 제가 꿈속에서 본것이란...
    도대체...어떻게 그런일이...
    아무래도, 저가 한번 영웅천하를 봐야겠습니다.
    봐도 잘...모를것 같지만.
    왠지, 제가 이제까지 기억해오던 것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졸도를 할것같습니다.
    금강님의 소설중에서 풍운고월조천하를 제외하고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인데...
    물론..내용을 기억못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면
    조금 이상하지만 말입니다.

    어쨌던, 둔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의문을 풀어주려 노력해 주셔서 말입니다.

    제가 영웅천하를 읽어본후, 그래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금강님께 질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2.07 18:29
    No. 8

    그냥 차라리 금강님한테 물어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벽오금학
    작성일
    03.02.08 09:18
    No. 9

    영웅천하라고 생각 합니다.
    강유 이야기도 나오죠.(병법을 강유에게 남기죠.)
    님의 기억이 틀린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죠.
    천하안위를 위해서 잠도 자지 않고 노력하죠.
    호연지기 만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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