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랫만입니다.
하는일없이 바빠서 자주 글을 못올립니다.여전히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글을 올리니 보기 좋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집중탐구를 읽어보니 진짜 고무림 집중탐구가 무협의 역사를 다시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백님의 작품이라서 글이 많아지고 다양한 의견이 많이 개진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논객들이 서로가 집중탐구를 하면서 서로의 글을 읽으면서 업그레이드가 되가고 있음을 확연히 느끼겠습니다.글을 한번이라도 써보신분은 느끼겠지만 다른 논객들의 글을 계속읽고 자신도 다시 글을 여러번 쓰다보면 너무나 향상된 자신의 모습에 놀랄것입니다.모든분들이 동일한 과정을 겪고 있는듯합니다.
그동안 무협이 음지에서 저질시비나 불러일으켰던 부분이 이제 집탐을 하면서 생각드는것이 피드백의 부족이었습니다.즉 작품만 나오고 있지 작품을 읽으면서 수준을 가늠해주고 바른 독서법을 알려주는 효과적인 연구와 감평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집중탐구의 글들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면 서서히 무협의 갈길과 구성,독자가 원하는 방향,문학에의 접목등등 수도 없이 많은 시사점을 찾을수 있게 됩니다.
고무림에서 우연히 시작한 일이 결국 나중에는 독자와 작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무협발전의 가장큰 버팀목이 될것 같습니다.결국은 먼 미래에는 고무림 집중탐구 논객중에서 유명한 평론가도 탄생하실듯 싶고 새로운무협의 아이디어와 문학적 토대가 완성될듯 싶습니다.
후기지수여러분..특히 문학을 사랑하고 무협을 사랑하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수라의 귀환서부터 시작되는 집중탐구글을 읽어보면서 중심축을 잡으시면 글을 쓰는데 있어혹은 독서를 하는데 있어 굉장한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각양각색의 탐구글들은 무협작가분들에게도 글을 쓰는데 커다란 지표가 될듯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수많은 논객들이 여러가지 비유와 인용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아이템은 볻받을것이 너무 많아 아무리 바빠도 꼭 몇번씩 다시 읽곤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제 경제 연재는 다음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지금 밀린글 읽을게 많아서 주말에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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